널 오디오 입실론 케이블 주문 취소 리퀘스트.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사실 그냥 주문을 놔 두려고 했습니다.
적어도 1월 2~3일 정도에 인간!이 보낼? 사과 및 설명 이메일이 오기전까지는
기다려 보려고 했습니다. 안오면 취소 하려고 했죠.
의도적인 사기라기 보다는 자동으로 예정 배송 날짜를 안내 했던 듯 하고
이상한 이메일 주소와(이건 제 이메일 프로그램 의 문제)
알아 보기 힘든 내용이었지만
(누가 봐도 전혀 모르는 회사에서 문제 접수되었다는 스펨 같은 내용)
바로 답장도 보내긴 했으니까 좀 참아 보자 했는데...
영디비의 다른 회원님도 예전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고
사이트에서 예상 배송일이 없어진 업데이트를 보고 나니 좀 화가 나네요.
참을 필요도 없고 주문 취소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일단 주문 취소 리퀘스트를 보냈습니다.
예상 배송일자를 보여주는게 문제라는 걸 인식하고 나름 개선?한건데
그것 때문에 피해 받은 소비자들을 챙기기 위해 공지를 띄운다던가 충분히 할 수 있을텐데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바뀌었다라던지 문제가 있었다는걸 개선전에 주문자한 고객들엑
일괄적으로 안내 하는이메일을 보낼 시스템이 이미 갖춰져있을 듯 합니다.
카트에 미결재 아이템이 있다 하루에 일정 시간 간격으로 6번씩 리마인더를 보낼 정도의
자동화 시스템이라면 충분히 가능할듯 합니다.
연휴가 끝나고 2일정도 시간을 두고 다음 조치를 취하려고
비지니스 아워를 찾아 보니 화수목금 주 4일만 일하네요.
이것도 대놓고 공지하지 않았네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주 5일을 비지니스데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제품 제작에 비지니스 데이로 대략 1주일정도 걸린다.
고객 질문들의 음답에 비지니스 데이로 대략 2일정도 걸린다.
생각해 보니 소비자에게 약속하는 부분에서도 빠져 나갈 구멍을 잔뜩 만들어 놓았네요.
사기라던가 고객 기만이 아니라지만 애매한 표현들로 회사에 유리하게 약관을 만들어 논것이죠.
사실 저런 작은 약관 디테일들이 고객과의 약속인데
그다지 신용할 수 없는 브렌드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내가 낼께 하며 매번 얻어 먹는 얌체 친구 같네요.
이런 친구는 빠른 손절이 최선이죠.
널 오디오의 약관 중에 아직 배송이 안된 제품에 대해서
고객 요청시에 바로 환불 해준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과연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제데로 지킬찌...
테스트?를 위해서 주문을 취소 했습니다.!!!
사실 지키던 안 지키던 저는 두번 다시는 널오디오와는 거래 하고 싶지 않습니다.
누구나 실수 할 수 있고 시스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세상에는 수많은 케이블 회사가 있고 고가의 케이블을 파는 회사라면
그에 걸맞는 서비스와 고객대응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널 오디오 공홈에 있는 후기들을 보면 단점이라던지 불만이 하나도 없는 회사입니다.
사실 나쁜 혹은 일반적인 반응의 후기가 진짜 없지는 안겠죠. 좋지 않은 후기는 거르는 듯 합니다.
물론 모든 고객이 다 만족했었는데 저만 재수가 없는 것일수도 있고
너무나 까다로운 것일찌도 모르겠지만
적게는 십수만원 많게는 수백만원의 고급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불투명한 약관과 잘못된 정보 전달로 일관하는건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오늘 부터 널 안티? 입니다. 젠하이져 안티는 그만 둬야 할찌도 ㅎㅎㅎ
댓글 10
댓글 쓰기제품이 왔는데 케이블로 인해
IEM의 소리가 100만배 좋아지고?
모든 주요 이해폰들을 모두 널 오디오 제품으로
교체하다가 파산했다? 라는 해피 엔딩도
아직은 가능하죠. ㅎㅎ
주문 취소되고 그냥 각자 갈길 같다라는
엔딩이 베스트 일듯 하지만요. ㅎㅎ
널 오디오는 한국에선 보기 힘들어서 알 수가 없었는데,
좋은 정보네요. 다만 안타깝기는 합니다. ㅡㅜ
한국 공식 딜러라고 알고 있습니다 .
옆동네에서 공구도 했었어서
은근 유명하다고 생각 했는데 ㅎㅎ
계속 드는 생각인데 서비스를 제데로 못하면
생산만 하고 판매는 딜러가
중간에 끼어 있는게 나은듯 합니다.
널 저긴 여전 하네요..
가격도 꽤 나가고... 없는 회사로
생각하고 다시 거래 않할듯 합니다.
기본이 안된 개념 없는 업체 같습니다.
개념이 부족하죠...ㅠ.ㅠ
넵. 경국 어찌 저찌 취소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