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 up #1. 유니콘 UM MEST2.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Build up: 구축하다. 쌓아 올리다.
무언가 커다란?걸 위해
일종의 밑밥을 뿌리는 행위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오늘 Musicteck 판매 사이트에
들려보니 UM스페샬 세일이 끝나고
MEST2의 가격은 $1500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역대 최저가? $899를 보았기에
더이상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는 가격이죠.
3번 정도 구매 희망글을 쓰면
꽤 높은 확률로 구매하는 법칙이?
있었던듯 하지만 메스트2는
이제 구매 희망 리스트에서 제외 됩니다.
사실 구매하고자 했다면 이번 세일에
역대 최저가 $899.
(like new 매물보다도 저렴했음.)
바로 질러야 했지만, 메스트2도
저의 IEM 유니콘 리스트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아직 멸종되거나 하지도 않았고
어디 서식하는지도 알고
잡는 방법(돈)도 잘 알고 있죠.
무리하면 충분히 잡을 능력도 있는
나름 흔?한 양산형 유니콘 제품이지만
잡지 않기로 했습니다.
동경하는 대상일때는 좋은데
막상 보유하게 되면...
뿔 달린 괜찮은 말이 되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베리에이션, 오라클, 메스트2.
후속작이 나왔지만 취향을 벗어나 버리거나
곧 후속이 나온다는 소문이 무성하지만
크게 후속판에 관심이 없는 제 유니콘 들이죠.
모두 좋은 가격으로 손에 넣을 수 있던
기회가 꽤 있었지만 복합적인 요인으로
잡지 않았고
점점 잡으려는 의지도 약해지내요.
앞으로는 그냥 동경만 할듯 합니다.
밑밥 페이즈1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