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560s 대단하네요
젠하이저의 설계에서 알 수 있듯,
정제된 룸에서 적절한 토인각으로 배치된 니어필드 모니터링 스피커 특유의 초점 잡힌 느낌이 납니다.
HD600 시리즈는 폼팩터 특성상 좌우에 강점이 있는데, 560S는 이미지가 정확한 호를 그립니다.
또한 후면이 적절히 밀폐되어 있어, 상급기보다 작은 드라이버를 채택했음에도 극저역 모니터링은 더욱 쉽습니다.
후기형(2022)이라 그런지 HD400pro(2021 말)처럼 고음이 날리지 않아서 크게 흠 잡을 곳은 없습니다.
초기형(2020)은 고음이 강했습니다. 그마저도 패드를 교체하면 후기형처럼 안정적인 소리가 납니다.
무엇보다도 착용감이 K245보다 편해서 여유가 된다면 560s를 강력 추천합니다.
거실용으로 5시리즈를 유지보수하며 사용한지 10년 정도 되어갑니다. 그정도로 편한 헤드폰입니다.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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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5xx 시리즈는 가격때매 그렇다 쳐도 NDH는 넣어줄만하지 않나? 하다가도...
NDH를 음감용 X 작업용 O 개념으로 설정해두고 굳이 밸런스드를? 이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밸런스드는 아예 헤드파이 매니아의 영역으로 취급하는...
보통 6.5단자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ㅎㅎ
유럽 회사는 밸런스드에 인색한 점이 아쉽습니다. 참 좋은데 말이죠.
특히 오스트리안 오디오!
560s 는 저도 상당한 명기라 생각합니다.
예전 평가는 구형 기준이라 그렇습니다.
HD400pro는 당시에도 560s 구형 대비 좋게 평가했습니다.
네~ 저도 SRH1840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헤드폰입니다^
네, 맞습니다^% 정확하시네요. 분리도는 슈어가 나아서 선호합니다.
둘 다 착용감이 좋다는 공통점은 있고요. HD560S는 웬만큼 머리가 크다고 해도 맞을 겁니다. 이것도 안맞다면 희망이...
킥이나 저음 전체의 특성이 매우 잘 보입니다
말에 양념 좀 치면 극저음 재생 어려운 환경에선 스피커보다도 극저음 명확하게 잘 들립니다
+ 젠하이저 베일도 없었던걸로 기억
되어서 상대적으로 묻힌감이 좀 있습니다 전 여전히 가성비 깡패로 생각하고있는
제품이예요. 개인적으로 이제 토널밸런스만으로 제품 평가하는 시대는 애저녁에 지났다고보는데 여러모로 참 아쉽습니다 쩝
초기형은 저음을 이겨내는 고음의 느낌이었다면, 현재는 5시리즈의 포지셔닝을 정확히 이해한 소리라 생각합니다.
전 현대에 맞게 재해석된 레퍼런스 사운드라고 생각하네요
눈팅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토인각이 뭔지 몰라서 찾아봤더니 스피커 각도 이야기 하는 거였군요.
거의 같은 드라이버를 쓴 NDH30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중고역대 분해능이 좋고 그 분해능을 마스킹 할 수도 있는 초고역은 줄여 놔서 소리의 내용물, 알맹이 표현이 정말 세세하게 들려 오더군요. 소스기기의 차이가 매우 잘 들려서 계속 소스기기를 업글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ㅎㅎ;; 오픈형 치곤 극저역 재생도 매우 좋죠.
후기형과 초기형은 어떤 기준으로 알 수 있나요?
그리고 전에 쓰신것 보면 보컬이 갈라진다, hd600이 낫다는 평가를 어떤분이 하셨다는데 그건 후기형 기준인지
이전엔 hd560s>hd600 이라고도 쓰셨길래
https://diyaudioheaven.wordpress.com/headphones/measurements/brands-s-se/hd-560s/
이외 측정치 등 사진자료는 해당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후기형입니다.
처음 댓글을 써 보네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hd599보유자인데 자꾸 560s 가 눈에 밟힙니다. 599가 참 어디로 업글하기도 애매한 모델(반대로 생각하면 편하기도)처럼 느껴져서.. 600, 650, 660 계속 뭐사지 뭐사지 결정장애 3년차입니다. ㅎㅎㅎㅎ 외려 560이 차라리 겹치는 부분 없이 좋은 추가품으로 생각되기도 하는데 선라이즈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HD600 신형 추천드립니다.
한국 헤드파이에서 600을 제외하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ㅎㅎ
외려 머리가 맑아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560s용 밸런스드 기케 나와주면 재밌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