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빌드업) 들리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가끔 리뷰들을 보고 있으면
리뷰하고 있는 초고가의 기기로 들으면
다른 기기에서는 안 들리는
특정 음원에 특정 부분에서 숨겨진?
소음이나 레코딩 오류가 들린다는
리뷰어들의 호들갑?!을 보고는
찾아 듣게 됩니다.
레코딩시 청취자자에게 들려주기 위해
의도된 소음이라면
해상도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 이어폰에서는
대부분 들리긴하는데 얼마나 잘 들리는지에
차이가 있죠.
옆동네 UM MEST mk2 리뷰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해서 들어 봤는데
소음이 안납니다...
네온프로나 안드로메다2020.
둘다 해상도도 어디 내놓아도 밀리지 않는데
전혀 들리지 않네요.
소스기기도 듀얼 akm 4499를 자랑하는
알식이인데...전혀 들리지가 않아요.
역시 유니콘은 뭔가 다른건가 했는데
이래서 비싼 제품을 쓰는 건가 했는데
... 옆동네... 리뷰...
듣기 좀 거슬릴 정도로 볼륨을 올리니까
(평소에 듣던거에서 10/100단계 정도)
리뷰에서 이야기 하던 스테딕이 들리네요.
내귀는 소중하니 볼륨을 크게 듣기 싫어서
다른 이어폰들로도 들리나?
어느 정도 급까지 들리나?는
더 테스트 안해 봤지만
평소보다 해상도가 특별히 뛰어나다고
느껴지는 않는 마미니에서도
볼륨만 높이면 꽤 선명하게 들리네요.
기기가 좋고 환경이 좋으면
더 잘들릴 수도 있지만 귀건강?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볼륨을 높이면
왠만하면 들립니다.
볼륨이 여러모로 깡패에요.
그런데 음감하면서 레코딩 실수를
모니터하는게 직업도 아니고 ㅎㅎ
살짝 재밌긴 하지만 굳이 높은 볼륨으로
스테딕을 찾아서 들어야 하나 모르겠습니다.
결론: 남들이 듣는 데로 들을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이 들린다는데 나는 안들린다고
장비 업그레이드를 하는 호구?!가 되지 말자.
댓글 6
댓글 쓰기특정 프리퀀시가 잘들리게 튜닝된 경우도 있고
음압/볼륨이 따라 잘들리는 디테일이 있을 수도 있죠.
주로 새로 설계된 드라이버를 가진 제품들이
마이크로 디테일 표현이나 좋더라구요.
젠하이져 까지만서도 ㅎㅎ
HD 560s도 정말 잘만든 헤드폰이죠.
노이즈 덜 들리는 것 같은 느낌도 종종 받습니다.
단순히 저항/임피던스와 센서티비티가 낮아서일수도
있지만 왠지 더 높은 출력으로 볼륨레벨을
맞춰도 BA DD 평판 정전 순서로 노이즈에 민감한듯...
정전형이나 평판형이 해상도도 좋은데 ㅎㅎ
해상도와 노이즈가 비례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안드로메다 2020 최근에 들어봤는데 사람 귀는 사실 그것보다 고해상도도 충분히 인식합니다. 물론 너무 해상도가 높으면 귀가 금방 피로해지기기에 적정선이란게 있긴한데 안드로메다 정도면 그 적정선 보단 살짝 아래죠. ^^;;
잘 찾아보시면 이게 들리면 피곤한거 아냐 싶을 정도로 해상도 높은 기기들이 실제로 있답니다.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만 튜닝하는것도 기술입니다. 무조건 해상도가 높다고 좋은 건 아니죠.
제 보유기중 안드로메다로 보다
해상력이 높은게 네온프로입니다.
단순히 해상도만 따지면
아놀리VX나 아나힐레이터급이죠.
물론 듣는 사람이나 소스,음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안드로메다가 현미경, 노이즈 판별기로
불리는 이유는 오래 들어보시면 압니다. ㅎㅎ
전체적으로는 위에 3기종보다 해상력이 낮은
느낌인데 노이즈 를 정말 잘 잡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