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씽크플러스 GM2 PRO 사지마세요
쿠팡에서 6800원 하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사지 마세요.
10만원->100만원 보다
1만원(GM2 PRO) -> 3만원(ATF1000) 업그레이드가 현격히 체감됩니다.
세상에는 좋은 품질의 제품이 많습니다.
2만원으로 스스로를 격하시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Lenovo(Think Plus) GM2 PRO [Rank/ D]
장점
+ 할인가 6800원
+ 가벼운 무게, 적절한 편안함
단점
- ANC 없음(제품 설명은 통화 노이즈 제거라는 뜻)
- 화장실에서도 끊기는 최악의 연결안정성
- 가끔은 볼륨을 조절해도 좌우가 끊김
- 게임모드가 무색한 딜레이(약 390ms)
- 기본 상태에서 미세한 히스노이즈
- 끌 수 없는 요란한 LED
- 낮은 드라이버 품질로 극저역과 극고역 재생이 어려움
요약
구매에 있어 Think Plus가 필요합니다. 다시 고려해보세요...
댓글 19
댓글 쓰기2만원대에는 쓸만한 거 많은데 말이죠
차라리 3만원에 구입 가능한 ATF1000이 낫습니다.
정가 10만원짜리라 ANC기능도 있고, 드라이버 품질이 비교되지 않습니다.
2만원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ㅎㅎ
QC 불량률은 좀 높아도 신품 as 기간이 있으니. ㅎㅎ
6800원이면 뭐 궁금해서 사볼만은 한듯하네요. ㅎ
하고 검색하니 이미 이 가격엔 안파네요.
게다가 ATF1000 저는 처음에 10만원대에 예약(펀딩) 구매로 사서....
(이후에 추가 4대는 3만원에 사긴 했지만요.)
그리고 통화용 마이크에 ENC 넣어놓고 '노이즈 캔슬링'이라고 쓰는 마케팅도, 이러는 제품이 한둘이 아닌데 참 보기 싫지요. 뭐 그것도 NC는 NC고 법적으로야 문제 없을지 모르겠지만 도의적으로 좀... 다른 업계 예시지만 토레스 바이퓨얼 모델에다가 하이브리드라는 이름을 붙였던 게 말이 많았던 것처럼, '노이즈 캔슬링'이 뭔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무시하는 행위지요.
좋을 수가 없을 듯 하네요.
진짜 눈물의 땡처리가 아닌 이상
초저가 제품은 거르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런 건 전부 회수해서 쓰레기통에 가야됩니다.
6800원짜리에 진심이신 모습이 개그 포인트 같습니다. ㅎㅎ
레노버는 싼마이충인 제 수준에도 무조건 믿고 거르는 수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