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PW오디오 M1케이블 사용기. Feat. 아즈라,디그니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사진의 출처는 하이파이쩜오알지 ㅋㅋ)

 UM의 MEXT를 지르면서

평소에 별매하기엔 예매했던 3가지의

악세사리들이 동봉되어 있어서 

왠지 너무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봉 악세사리들 추정가?만해도 

iem 구매 가격의 반이 넘네요.

 악세사리들이 정말 좋은건 맞지만 ㅎㅎ

따로 샀으면 후회 했을 듯 합니다.

 일단 아즈라 셀라스틱? 이어팁.

 아즈라는 모두 아시겠지만

클리어한 녀석입니다.

(나머지는 kb랑 동봉팁)

 샐프피팅 시스템이라고 부르는듯한데

끈적이는 표면덕에 뛰어난 밀폐력과

좋은 착용감 주는데...일반팁들도

착용에 큰 무리가 없는 제귀엔 그냥

먼지 잘 붙는 비싼팁입니다.

 거기다가 살짝 이압을 상승시키기도 하고

소리에 아무런 특색이 가미되는 것도 

둔한 저에게는 느껴지지도 않네요.

 맥스처럼 반투명에 이어왁스 가드가

있는편이 더 사용하기에 잘맞는 듯 합니다.

(제 이도가 더러워서가 아닙니다.ㅋㅋ)

 미국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한

대한민국 명품 디그니스의 케링케이스.

 내부가 넓고 위치 교체와 탈착이 가능한

디바이더가 포함되어 있는 케이스인데

케링용으로는 살짝 부담되는 크기에

합성가죽이죠? 천연가죽으로 알고 있었는데

... 살짝 이상하네요. 마감도 별로 입니다.

 케이스 내부는 검은색 뿐인데 

스티치에 파란색 가죽 조각?들이 

걸려 있습니다. 지퍼부분도 잘 찌그러지고

작동도 부드럽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케이스들이랑 비교하면

꽤 고급스러운데... 

그래도 기대한 만큼은 아니네요.

 오늘의 주인공?이자 

초고가 하이엔드 IEM의 상징과도 같은

유명 케이블회사와의 콜라보레이션

 전용? 네임드 케이블.

PW X UM Cooper M1입니다.

사진은 4.4단자인데 저는 2.5를 택했습니다.

발란스드단자가 2.5만 있는 덱/엠도 있고

2.5의 경우엔 큰 문제 없이 젠더를 사용해 

4.4 또는 3.5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젠더 두개를 기본적으로 포함해 준다고 해서...

2.5 to 3.5 젠더 하나는 구매했어야 했고

믿을 만한 고가의 젠더를 선호하기에 

PW젠더 하나에... $100.정도 합니다. ㅋ

물론 벌크 동봉일듯 했는데

PW가 아닌 Cayin젠더를 따로 주었습니다. 

UM비닐봉지에 들어 있는 걸 봐서는

판매자가 넣은게 아니고 제조사에서

놓은듯 합니다. 

PW가 아니라서 아쉽기는 하지만

정가는 개당 $50정도의 고급 젠더 입니다.

(이미 공짜로? 구매해서 잘 사용중입니다.)

 케이블 자체는 그냥 일반적인 

브레이드(꼬임) 4심 2.5 mm 2 핀 동선입니다.

블랙 PVC 타입 자켓 마감입니다.

심플하고 단단한 금속단자와 Y스플릿,

친 슬라이더... 전부 블랙으로 디자인상

화려하거나 특이점이 거의 없는데도 

상당히 고급져 보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가격이 ㅎㄷㄷ 할겁니다...

사실 별매 가격을 모릅니다. ㅎㅎ

 하지만 최신형 pw케이블 디자인이고

디자인과 스팩이 비슷한 제품중 최저가인

제품의 정가가 $250.

 M2라는 단자와 디자인을 공유하는

Mest mk2와 레이븐 프로에 제공하는

조금 더 굵은 케이블은 별매가 가능한데

가격이 $560...

(M1 26awg. M2 24awg.)

 대충 예상가로 $300 이상 일듯 합니다.

셀라스텍 4쌍(추정가 $40)+ 

디그니스 케이스(추정가 $50이상)

M1 케이블(추정가 $300이상)

동봉 악세사리만 $400정도네요.

젠더와 극세사천, UM팁까지 하면...

악세사리 샀는데 iem이 따라 왔네요.

 어찌 되었던 IEM 동봉이 아니라면

구매하기 힘든 고가 케이블을 그디어?

보유하게 되었고 제대로 사용해 보게 되었씁니다.

(물론 이펙트 에로스1을 구매할까 했고

널의 입실론 오더하고 취소하고

 기다리는중입니다.)

 비교체험을 위해 다수의 저렴이

차이파이 동봉 4.4 케이블들과 매칭 시에

3.5인 기케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매칭을 반 포기하며 고가 케이블을 

구매하고 마음 고생하게 만든(fu null)

네온프로와 연결했습니다.

유의미한 차이가..........

.........

......

...

.

있습니다. 

 엣지는 더해 지면서도  부드러워져서 강약조절이나 분리도,해상도가

모두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러면서도 피로도는 줄어드네요.

 대박 업그레이드는 아닌데

그냥 살짝 좋아짐 정도는 느껴집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차이가 있네요.

그런데 케이블에 한 $100정도 

투자하라고 하면 OK인데 

그 이상은 절대 아닌듯 합니다.

 널이 잘못했고 짜증 나지만

참을까 하다가 취소하고 나서 

고가의 케이블로 들어 보니

취소한게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케이블 매칭이 잘되면 음색과

음질이 좋게 느껴지긴 하겠지만

그돈으로 저 좋은 이헤폰을 사는게

효율이 나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