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OBC. Prologue UM 라인업 정리.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냥 재미로 정리해본것이고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팩트나 의견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고작 17년 역사?의 듣보잡? 고가 차이파이 IEM메이커 UM.
(웃자고 한 농담입니다. 죽자고 달려 드시면 뭐...)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 좋아하시는 UM 유니크멜로디의 플레그쉽은 뭘까요?
수없이 많은 바리에이션에 콜라보 한정판, 지역 한정판까지 내놓는 UM이라서
플레그쉽=최고가라는 공식이 전혀 성립되지 않고, 워낙 특이한 고가의 제품이 포지션되어 있어서
UM을 대표하는 제품 하나를 꼽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보라색 시그니쳐 컬러와 2개의 벤트홀이 인상적인 홍콩 한정판 UM MAX
사실 구하기 까다로운 특별판들 이외에 현재 판매중인건 10여개의 모델뿐이지만요.
공식인 현 플레그쉽은 MASON FS라고 알고 있습니다.메이슨 Fabled Sound.
이름 가지고 장난을 마니 치는? UM인데 이전 세대 플레그쉽 역시 메이슨 FS입니다.
MASON FU SANG.
전통적으로 BA와 BC(본 컨덕터)드라이버를 조합해서 나오는 UM의 플레그쉽 시리즈 메이슨이죠.
그렇다면 준 플레그쉽은 Mentor시리즈 일겁니다.
현재 판매중인 모델로는 한국에서 UM플레그쉽이자 종결기라며 한동안
인기몰이를 했던 더 멀티버스 멘토입니다. 역시 BA와 BC 조합을 활용하고 있죠.
세번째라고 하지만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아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제품라인업으로는
MEST시리즈가 있습니다.MK1~3 와 mini라는 4개의 일반 모델이 있는데
현재는 MK 2&3만 구할 수 있고 1이나 mini는 소량의 유통업체 재고들이나 중고들만 유통되는듯 합니다.
Mest mk3 CF.
mest시리즈의 최신 제품인데 여러가지로말도 있고 카본이 아닌 제질을 썻다가
급히? 수정한 CF버젼으로 대체 했다고... 그런데 나X스헥의 제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시리즈 자체의 튜닝이 살짝씩 변화 하고 있어서 버젼마다 호불호가 갈리고
청취자에 따라 꼽는 베스트 버젼이 다르지만 UM라인업중 가장 대중적인 라인업이고 주력?라인업인듯 합니다.
DD+BA+BC에 EST까지 쿼드브리드로 넣었는데
피에조 BC드라이버가 진정한 BC가 아니라고도 합니다.(영디비 리뷰 참고)
EST를 뺴고 사이즈를 줄인 mini Mest $600?라는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죠.
ME"X"T도 여기에 포함 시키기도 하는데... 전 전혀 다른 모델이라고 봅니다.
굳이 끼워 넣을 수도 있지만 (미니 MEST후속?) 조금 이질적이죠.
이름을 가지고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UM이 MSET와 NEXT를 합쳐서 내놓은 스핀오프라고 하는데
쉘 디자인이 거의 흡사하지만 OBC 실험적인 부분도 있고 기본 쉘 제질도 다르고
드라이버 구성도 일반?MEST시리즈의 특징적인 EST가 들어 가지 았습니다.
드라이버 구성과 쉘이라는 두가지 가장 큰 요소가 MEST시리즈와는 좀 다른듯 합니다.
그외에 all BA구성+티타늄의 메이븐 시리즈,
UM 라인업에서 꽤 독특한 위치입니다.그외로 분류한 이유죠.
UM의 시그니쳐와도 같은 BC드라이버가 안들어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UM이 가장 잘한다고 칭찬하는 레진/아크릴/카본파이버등의 플라스틱?제질도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옆동네에서 소개 되고 수입사가 밀면서 UM라인업중 은근 메이져?가 된듯 합니다. ㅎㅎ
물론 UM의 모든 라인업이 대부분 고가라서 판매량과 접근성이 비슷할듯 합니다.
시리즈 자체가 단종된듯한 멀린, 미라지와 미라클, 3DD구성의 저렴?이 3DT, TWS인 U-Free등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오피셜로 팔리는 현재 제품은 이정도 인듯 합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쉘 디자인과 컬러 커스터 마이징됩니다. 커스텀핏 버젼들도 대부분 있고요.
금속인 타이타니움 제질의 메이븐 라인업까지 커스텀이 된다고 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역사를 가진 UM 유니크멜로디.
가격이 좀 나가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라 찐 갑부가 아니라면
상급 모델들을 구매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종결기로 하나쯤 구매한다면 MEST시리즈나 MAVEN pro같은
100만원 중후반~ 200초반대 제품들을 세일할때 구매한다면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많은 제품을 접하지는 못했지만 데모해본 4개의 제품과 구입한 1개의 제품을
보고 느낀 점은 UM이 괜히 최고의 퀄러티를 가진
가성비? 엔드게임 IEM브랜드라고 불리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각각의 제품이 가격에 걸맞는 기본 성능과
브랜드 이름에 걸맞는 유니크한 사운드 특징을 가진듯 합니다.
댓글 10
댓글 쓰기FS도 고가이긴 하지만 돈이 있어도 특정 시기에 특정 장소?에서만
구할 수 있는 진짜 최고가 모델들은 따로 있습니다. ㅎㅎ 다른 브렌드도 마찬가지죠.
이어폰이나 헤드폰 모두 브띠끄 브랜드 같은 회사들이 존재하죠.
소량생산에 고급화, 차별화를 하는 브띠끄 브렌드의 특징상 가격이 비싼듯 합니다.
전체적인 규모가 상대적으로 더 큰 헤드폰 제작쪽에는
브띠끄같은 방식이 크게 어울리지 않는듯하고 그래서 별로 발전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IEM 성능은 300 달러대에서부터는 (만원 아닙니다. ㅎㅎ)
가격이 오르는거 대비 별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투자 대비 정말 찔끔 찔끔 오르죠.
대신 만듬세나 제질등의 품질이 오르고 고급 스러워지죠.
1000달러 정도 되면 거의 정상급 품질과 고급스러움이 동반된다고 생각됩니다.
뭐 더 투자하면 더 고급스럽고 더 품질이 높아지겠지만
투자대비 정말 찔끔 찔끔 올라서 티가 덜 나는 ㅎㅎㅎ
역시 고급귀를 위한 브랜드 같습니다.
의외로 누구나를 위한 브랜드죠.
가격은 사악하지만 재미도 있으면서 정해진 틀에 맞춘 사운드도 아니고
뭐니 뭐니 해도 가격대비 품질도 나쁘지 않고 일단 이쁩니다.
제가 구매한 MEXT같은 경우엔 소리가 아주 유니크해서
몇몇 고급귀분들은 질색하실수도 막귀인 저도 적응이 좀 힘든면이 있습니다.
소리가 종종 아파요...
막귀라서 그런지 다른 UM 라인업은 로또?가 맞거나 해야만 구매 할듯 합니다.
UM 3DT는 로또 안 맞아도 언젠가는 살듯 합니다.
Um,64,젠할인저,에프오디오 이정도는 어지간하면 실패하지 않을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딱 보고 이게 내 종결이다 했는데 ㅎㅎ
범용으로 쓸 종결기가 있다 보니 조금 더 저렴하고 독특한 멕스트로 왔네요.
OBC 골전도 드라이버 저음의 또 다른 레벨입니다.
ㅎㅎ
베가는 없더라고요.
요즘 브바면 충분한데 더 저음기를 들여야하나 하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