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JBL live pro 2 입수
이노시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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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JBL 라이브 프로2를 당근에서 5만원(!)에 새상품으로 구했습니다.
운 좋게 올라오자 마자 빠르게 연락해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화이트가 아닌 게 아쉽군요.
일단 음질 만족합니다.
EQ도 프리셋이 잘 돼 있어서 따로 조정할 필요도 없었구요.
그리고 노캔, 이거 진짜 개쩝니다.
제가 가진 이어폰 중 노캔을 가진 제품이 원모어 에보, 에어로입니다.
에어로도 굉장히 강력한 수준이지만, 라이브 프로2는 그냥 괴물입니다...
그냥 노캔도 좋지만 외이도 최적화를 거치고 나면 아예 수준이 달라집니다.
될 수 있으면 꼭 써보세요.
단점을 꼽자면 빈약한 뚜껑과 힌지를 들 수 있겠네요.
한 겹짜리 얇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다 힌지와 일체형이라 다소 불안한 부분이 있습니다.
게다가 뚜껑이 열리는 각도도 90도에도 못미치기 때문에 유닛을 꺼내고 넣는 데 애로사항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케이스의 무게감이 꽤나 느껴집니다.
배터리가 큰 게 들어가서 그런지?타 TWS 대비 1.3배 정도 되겠더라구요.
나머지는 딱히 단점이랄 게 없습니다.
착용감도 스템타입 치고는 많이 안튀어나오고 좋은 편이고 서드파티 이어팁 호환성도 (노즐 돌기 제거 시) 좋은 편입니다.
진짜 물건입니다 이거
LIVE PRO 2 / LIVE FREE 2 둘다 굉장히 좋아요. 개인적으로 주변에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