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집 가는 것도 일이군요.. orz
연월마호
250 9 8
지난 추석 때에는 알아 본 시기도 좀 안 좋았고 경로가 영 파악이 되지 않아서
결국 포기하고 창원에 틀어박혀 있었는데 설날도 그러면 좀 애매할 듯해서 한 번 찾아봤습니다.
아무래도 철도가 여러 모로 유리해서 확인해 보니 부산 쪽에서 집까지 가는 열차가 딱 하나 있더군요.
다만 무궁화호에 편도 6시간이라 오가는 길이 순탄치는 않을 듯합니다..;;
게다가 부산에 사는 것도 아니니 시외버스 타고 부산으로 또 넘어가야 해서
전체 경로를 잡으면 거의 편도 8시간 코스가 되겠더군요.. orz
그래도 버스보다는 집 가기가 '그나마' 수월한 편이니 고생을 좀 하더라도 이 코스로 움직여 봐야겠습니다.
(버스로 갈 경우 시외버스만 3번 이상 타야 할 판이라..)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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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0:29
24.01.08.
JNK
위쪽과 아래쪽 편차도 크고, 영서와 영동 편차도 커서 여러 모로 귀찮은 동네이긴 합니다..;;
11:18
24.01.08.
2등
영동선이나 서부경전선 연선이겠군요.
교통만 편하면 교류가 많을 지역들인데 철도나 도로나 심하게 구려서 아쉽습니다.
하루빨리 개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통만 편하면 교류가 많을 지역들인데 철도나 도로나 심하게 구려서 아쉽습니다.
하루빨리 개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37
24.01.08.
이노시톨
애초에 집 근처에 역이 있는 게 천운인 시골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아마 개량되어서 도심지 쪽으로 역 개편이 되면 되려 집 가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orz
아마 개량되어서 도심지 쪽으로 역 개편이 되면 되려 집 가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orz
11:17
24.01.08.
연월마호
그럴 수도 있겠군요.
소규모 역들은 폐역시키고 중심역만 조금 이설시키는 추세이니...
소규모 역들은 폐역시키고 중심역만 조금 이설시키는 추세이니...
11:31
24.01.08.
3등
현재 거주지는 창원에 계셔도 고향은 수도권이신가요?
11:20
24.01.08.
플랫러버
강원도 어딘가의 산골입니다.
11:21
24.01.08.
한국에 있을때 울집이 큰집 ㅎㅎ
거제 대구에 작은집들이 상경해서
막 3일씩 함께지내고 했었는데 그립네요.
거제 대구에 작은집들이 상경해서
막 3일씩 함께지내고 했었는데 그립네요.
20:56
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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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강원도인데 편도 6시간씩 걸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