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종결기 N5005의 또다른 문제점.+해결책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특가 대란 종결기, 정착용 난이도 종결기,
갓성비 종결기, 종결기중 종결기인
가장 마니 팔린 현행 플레그쉽 IEM (추정)
AKG N5005. 오공이.
IEM 애호가들은 대부분은 보유하거나
적어도 한번쯤 거쳐 가는 존재가
된 살아있는 전설?이죠.
가격과 성능, 멋진 페키지 3박자와 함께
세가지의 진리?를 몸소 보여주는
종결기입니다.
1. 헤드파이 기기는 세일할때만 사라
(사실 거의 모든 필수품이 아닌 물건)
이하 설명 생략.
2. 적절한 소스기기/ 덱/엠은 필수다.
적절하다는 건 단순히 비싸고 좋은 걸
뜻하는게 아닙니다.
이 진리가 이해가 안 된다면 수업료를
아직 더 치루어야 할겁니다.
물론 헤드파이가 점점 더 비싸지고
끝이 없는 평생교육이지만요.
3. 정착용이 중요하다.
이것도 설명이 필요없죠. 진리...
하지만
대란 특가 보다 조금 비싸게 사도
음감 환경이 조금 나빠도
(폰 직결, 저렴이 꼬다리등)
정착용이 조금 덜되도
오공이는 진리에 가까운 소리를 들려줍니다.
30만원선에서 구매와 팁, 케이블등으로
어느 정도 정착용에 성공하면 이만한
IEM은 찾기 힘듭니다.
저는 정착용이 거의?성공했는데
듣다보니 다른 문제가 있어서
매인으로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또다른 문제점은
바로 바로 착용... (또 너냐?)
단순 정착용이 아니고 착용 유지력입니다.
이어팁 교체+케이블 교체로
착용시에 거의? 완벽하게 고정시키고
아무런 불편없이 오 역시 오공이는
$999 짜리 플레그쉽이 맞아 이러면서
듣다가 얼마 안되서 착용을 고치게 됩니다.
제 귀에서는 정착용이 오래 유지가 안 됩니다.
격하게 움직이지 않아도10분 정도만
지나면 정말 미세하게 틀어지는데
소리도 미세하게 바뀝니다.
점점 더 착용이 흐트러지고
소리가 더 않좋아 집니다.
괴상한? 노즐각도와 길이, 쉘의 형태가
정착용을 힘들게 한다면
완전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적당히 무겁지도 않은
무게의 세라믹(+플라스틱) 쉘...
걸리는 게 없고 매끈하면서도
어중간한 크기의 쉘.
착용 유지력이 정말 최악입니다.
오공이의 최대 단점을 한방에
해결해 준다는 아이템이 있네요.
커스텀 이어팁...
특가 오공이 구매를 고민하시는
오공이 경험 없으신 분들은
무조껀 구매 후, 이리저리 정착용 연구
하시다가, 성공하면 좋고 아니면
커스텀 이어팁을
하나 맞추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오공이 +커스텀 이어팁=$350 종결기.
이미 오공이가 있으니 $150만 투자하면...
귀본 데이터 뜨러가고 싶네요.
물론 커스텀쉘의 단점이 따라오죠...ㅠ.ㅠ
댓글 15
댓글 쓰기전 포기했습니다ㅠㅠ
노즐 각도가 너무 안맞아서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어요.
테이프로 고정... 접착? 끈끈한 셀라스텍팁이 생겼네요!!! 한번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잘 되면 좋겠네요. 오공이 기념품으로 하기엔 소리가 아깝습니다. ㅎㅎ
착용은 팁으로 맞추고 발란스드 케이블 물리는게 나은듯 하더라구요.
삽입깊이가 아주 멀어져서...소리가 많이 달라집니다. 제 막귀가 듣기에도 엄청 다르게 났어요.
커스텀 팁회사들도 다 문제점 알텐데...저렇게밖에 못만드려나요 킁 ㅡㅡ;;
스핀핏 w1이 그래도 후속모델이라서 가장 매칭이 괜찮을겁니다.
전 팁으로 일정하게 해소해서 괜찮긴 하더군요.
아즈라 맥스에서 완벽한 정착용 + 착용 유지력까지 실현했으니 복받은건가 싶습니다..
오공이 정착용이 안 된다면 커스텀 팁보단 귓본뜨고 쉘을 커스텀하는게 비용면에서나 만족도면에서 더 낫겠더라고요.
노즐이 들어가긴 하는데 유닛부분이 귓바퀴에 걸려 노즐각도가 이상하게 되어있습니다.
커스텀 팁도 해결책이 되질 못할거라 봅니다.
유니버셜 인이어에 커스텀팁을 사용 하면 필연적으로 삽입 깊이가 얕아지는데 가뜩이나 적당한 깊이에 정착용을 해야 고음이 잡힐까 말까 아슬아슬한 경계에 있는 놈이라 삽입 깊이가 얕아지면 10khz 쯤 있어야 할 공진이 그 아래로 내려오면서 미처 날뛸거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