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음식물을 먹다 보니...
alpine-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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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잖아도 외모 때문에 외국인으로 오해받는 일이 가끔 있어왔습니다만,
요즘은 진짜로 오해받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마음껏 다니지 못하는 아쉬움을 수입 식품을 즐기며 달래왔는데,
언제부턴가 외국인 냄새도 난다고 하길래.
아무리 빡빡 씻어도 나는 냄새의 원인을 짚어봤더니 답 나오더군요.
쿠민(쯔란) 때문이었습니다.
양꼬치집 가면 꼭 나오는 향신료이지요.
저 한국 사람 맞나 모르겠습니다.
온갖 향신료를 거부감 없이 다 주워먹고 있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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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도 향신료 엄청 좋아합니다. :)
22:26
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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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향신료에 환장을 합니다. 없으면 아쉬워요.
다만 제 주위 사람들은 외국 향신료 하면 기함을 하더군요.
그래도 요즘은 시대가 변하면서 익숙해지신 분들이 많아진 듯 합니다.
다만 제 주위 사람들은 외국 향신료 하면 기함을 하더군요.
그래도 요즘은 시대가 변하면서 익숙해지신 분들이 많아진 듯 합니다.
19:35
24.01.12.
2등
쯔란 맛있죠
항상 양꼬치에 찍을 때마다 잘 안붙어서 아쉽습니다
22:31
24.01.11.
차바
잘 안 붙을 땐 아예 소스를 살짝 발라서 거기에 쯔란을 잔뜩 묻혀서 먹곤 했었습니다.
양꼬치집을 안 가본지 오래됐네요.
양꼬치집을 안 가본지 오래됐네요.
19:36
24.01.12.
3등
여기서 질문.. 쿠민에 어울리는 곡은?
23:28
24.01.11.
JNK
뚫훍송.
12:32
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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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19:36
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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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또 똑같이 쓸 수 있는 한글의 위대함이란...
20:41
24.01.12.
괜찮습니다. 음향기기도 거의 다 수입산이잖아요 ㅋㅋ (이어팁빼고!)
11:50
24.01.12.
eoeoe
국산 고품질 음향기기를 진심으로 대단히 사보고 싶은데, 마음에 드는게 없습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크레신 LMX-E700 이후로 정말 간만에 맘에 들었던게 사부님 뜨레첸토 2021 정도였습니다.
영디비 대장님께서 직접 이헤폰 만드시고 사부님께서 튜닝하신다면 진심으로 대단할 것 같습니다.
19:39
24.01.12.
저는 요즘 수막에 빠져있음ㅋㅋ
23:46
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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