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반쪽짜리 이어버드.소니 인존버즈 언박싱+첫인상.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소니의 게이밍 노켄 와이어리스 이어버드인 인존 버즈가 왔습니다.
음감장비는 아니고 게이밍용이죠. ㅋㅋㅋ
오랫만에 보는 베터리 경고 스티커 ㅎㅎ
꽤 거대한? 상자에 담겨 왔습니다.
저도 미국인?이지만 미국인들의 포장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에어 쿠션을 두개 넣었는데... 위 아래가 아니고 옆과 위... 아랫면은 그냥 상자에 닫게 넣었네요.
위 아래로 센드위치하는게 훨씬 보호가 될텐데... ㅡ,.ㅡ;;;
영수증과 봉지에 들어 있는 인존 버즈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인존 내부 박스에 두장이나 USED스티커를 붙여 놓았네요. 꺠끗하게 제거 했습니다.
신품이 아닌 신동품(새것과 다름 없는 중고)입니다.
하지만 저 스티커 두장과 봉인 씰이 없는거 이외에 아무런 흔적은 없습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마니 저렴한 $138였습니다.
가격을 떠나서 원래 교체가 힘든 베터리 들어간 제품은 새제품만 구매하는데
화이트 컬러를 구할 수가 없어서 그냥 매물이 뜨자 마자 질렀습니다.
크게 특이할것은 없는 평범한 포장과 평범한 구성입니다.
버즈, 리시버, 케이스, 팁4쌍, USB A to C, 설명서, 워런티 설명서, 인존 스티커...
자세히 살펴 봐도 전혀 사용의 흔적이 업습니다. USB 케이블도 묶여 있고 연결흔적도 없고
팁을 사용하거나 다른 사이즈를 탕후루?꼬치에서 뺸 흔적도 없습니다.
당연하게 유닛이나 리시버, 케이스도 새것이네요. 그래도 살균 한번 해주고 ㅎㅎ
매인폰인 겔 플립3에 USB리시버를 연결하니 바로 작동 합니다.
몇몇 초기 리뷰들에서 겔럭시에서는 작동문제가 있다고 했는데 아무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OTG로 연결해 줘야 한다는 리뷰도 있었는데 아마 개선된듯 합니다.)
블투도 한번 시도 해 봤는데 연결은 되는데 사용은 불가 합니다.
아직 LC3코덱 지원이 없는 겔럭시이기에 연결 조차 안될 거라 생각했는데 인식은 하는데
사용하려면 프로그램을 인스톨하라고 에러 메시지가 뜹니다. 아직은 안되는 걸로 ㅎㅎ
닌텐도 스위치에 연결했는데...오른쪽 유닛에서 소리가 안나네요...
잘 나오던 겔럭시에서도 안나오고 PC에서도 오른쪽이 안나옵니다.
인존 허브까지 인스톨하고 이것 저것해 봤는데 안내음은 나오는데 다른 소리가 전송인 안되네요.
분명 되었었는데...고장난 건가 다행히 90일 환불 가능이긴 한데 귀찬고 교환은 안될텐데 ㅎㅎ
다행히 하드리셋했더니 다시 잘 나오내요.
인존 허브에서 여러가지 셋업을 잡아주고 잠시 사용했는데 결론은 비추 입니다.
소리는 나쁘지 않은데 다른것들이 그다지 가격에 맞지 않네요.
프리미엄 TWS에 거의 준하는 정가 $199인데도 사용성면에서
나온지 꽤 오래되고 세일가격이 훨씬 저렴한 버즈2나 제미니1과 비교해도 뭔가 부족합니다.
(보유중인 TWS들...)
미완성 이어버드 입니다. 모바일은 진짜 미완성이고 컴퓨터에서만 사용한다고 해도 반쪽짜리입니다.
제겐 정가는 돈낭비인듯 합니다. 신동품이라 할인받아서 구매한 가격에도
그냥 구버전 LG 톤프리를 할인받아서 사는게 나았을 듯 합니다.
몇몇 리뷰어들의 극찬이나 사용후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자본주의와 자기만족의 산물인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다음글로 이어집니다. ㅎㅎ
f 시리즈의 5세대 드라이버랑 비슷한거 들어간다는 소문이 있어서 기대는 했는데 역시 급나누긴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