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io 포터블 DAC/AMP 개발 중단
점점 포터블 DAC/AMP의 수요가 줄어 시장도 축소 되고 있고
현재 USB DAC이나 소형 블루투스 DAC/AMP 등의 성능이나 기능이 점점 더 좋아져서
보급형 포터블 DAC/AMP는 충분히 커버가 가능, 고급형 포터블 DAC/AMP도 DAP로 대체가 가능하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 할 수 있음 + 개발 인력이나 자원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더 나은 기술적 솔루션을 찾아 낼 때 까지는 새로운 포터블 DAC/AMP의 개발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것이고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인 Q11, Q3, Q15, Q7은 계속해서 생산 및 판매가 될 예정 이지만
시장 수요가 더 이상 생산이나 판매가 지속 불가능 한 수준으로 떨어지면 단종 될 예정 입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유선 시장 그 자체보다는 폼팩터 선호도나 기술 발전 영향이 클 듯합니다.
포터블 DAC/AMP(Q시리즈)가 소형 꼬다리(KA시리즈)/블루투스(BTR시리즈)//고급 DAP에 비해
딱 중간 애매한 포지션이다 보니 거기에 리소스 투자하기보다는 양극단에서 당겨 올 계산으로 보입니다.
연월님 말씀처럼 라인업 정리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23년에 비슷한 제품이 넘 많이 나오긴 했습니다.
보통 개발을 접는건 철저하게 자사의 이익때문에 그렇습니다.
딱히 외장dac/amp가 전체 산업에서 사양길에 접어들어서 그런게 아니라... btr 시리즈나 자사 안드로이드 플레이어들을 더 팔아먹기 위해서... 가 가장 큰 이유라는 거죠.
보통 대부분의 경우 소리 없이 조용히 라인업 정리를 할 만도 한데, 이렇게 announcement 해주는 모습도 보기 좋은 것 같네요.
무선이어폰이 대사라 줄어들긴 했고
작년만해도 이브랜드는 너무많이 만든거 같아요.
위에 댓글 말대로 라인업 정리가 필요하죠
제목이 자극적인데, 그냥 Q시리즈만 정리한다는 내용이었군요.
보조 배터리 같이 생긴 포터블 DAC/AMP 라인업 같은데, 확실히 애매한 포지션 제품들이예요.
불편함을 감수하고 쓸정도의 밸류가 있는 제품이 아니라는 부분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