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로서의 음악감상
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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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악의 ‘음‘자도 모르는 작업자 차바입니다.
최근 inst 만드는 작업을 하면서 지친 마음에 다른 노래를 들으며 문뜩 든 생각입니다.
예전에 음악 감상을 할 때도 분석하며 듣는게 취미긴 했습니다만, 지금은 사뭇 다른 관점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왜 이만큼의 다이내믹을 사용했을지, 반복되는 코드는 뭔지, 악기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 조금은 더 다양하게 분석하기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저런 퀄리티를 만드는건 불가능하겠지만, 수많게 쏟아지는 노래들에 괜시리 작업물이 못나보이는 그런 상태입니다.
꾸준히 노력하면 나아지겠거니하는 마음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복잡한 머리에서 튀어나온 푸념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흔한 양산형 음악이라도 일단 프로의 작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