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자에 대한 팁 매칭
타루스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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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질러서 지방인지라 오늘 받아봤습니다.
소리는 예측을 깨는 표현력에 집중한 소리에, 리뷰와 다르게 쏘는 소리도 없었으며(물론 케이블을 시민리 케이블로 바꿨습니다.) 안정감을 주는 착용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팁을 살짝 타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운드가 팁을 타는게 아니고 노즐이 팁을 타는 경우라고 해도 될 듯 하네요.
일단 제 최애 이어팁인 파이널E의 경우 고정이 잘 안되는 느낌이고, 기름기가 조금이라도 차면 유닛 탈착시에 이어팁이 귀에 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이널 팁이 끝부분에 잡아주는 그것이 없고 중간에 홈이 파인 곳에 고정시키는 것이다 보니 그 부분에서 드러내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어쿠스튠도 탈락....
후보군이 아즈라 맥스, 맥스 ASMR, 벨벳, 당삼채 였습니다만...
제 귀가 왼쪽이 살짝 이도가 꺾인 형태라 벨벳은 정착용 이슈, 맥스는 주로 쓰는 사이즈가 조금 크게 느껴져서 탈락, 당삼채는 밑에 고정을 위한 부분이 있으나.... 파이널 마냥 기름이 먹히면 잘 빠지는.... 느낌이라 탈락....
ASMR이 드디어 주인을 찾아갑니다.
근데 이쯤하니 끈적이는 것이 싫긴한데.... 셀라스텍2에 대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스핀핏 옴니 ML 사이즈가 잘 맞더군요.
노즐 부분이 기존 대비 조금 좁고 얕다 보니 높은 팁들과 상성이 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