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선택이 중요한? 이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Aux, Mini, 3.5, SE, Unbalanced...
대부분 싱글엔드 3.5사이즈 단자
오디오커넥션을 지칭하는 단어들 입니다.
물론 aux가 3.5 사이즈가 아닐 수도 있고
Mini라는 단어는 3.5 보다 2.5에 더 적합하고
3.5는 2극, 4극도 있고
SE.역시 다양한 단자 사이즈로 나오고
언발중에도 다른 사이즈의 짭발도 있고
언제나 이야기 하는 것처럼 비하의 의도나
상업적 선전의 의도를 포함하고 있기도 하고
음향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아주 쉬운 단어입니다.
혹시라도 음향을 모르는 사람에게
구매를 부탁한다거나,
음향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라고 해도
용도를 모르는 상태에서 케이블등을
가져오라고 한다면 어느 단어를 써야 할까요.
실제로 앰프 우드 페이스 플레이트를
만들었었는데 발란스드 4.4 단자,
SE 6.3 단자 구멍이 필요하다고
주문시에 이야기 해 줬습니다.
(실제로는 6.35mm죠.)
센스 있는 제작자분이 넉넉하게 6.35mm 짜리
구멍을... 뚫어서 가져 왔더군요...ㅋㅋㅋ
꽉 끼게 맞긴 하는데
결국 그자리에서 구멍을 아주 살짝 늘렸습니다.
제데로 된 장비가 없어서 좀 고생했습니다.
(혹시라도 업계어?인 55잭이라고 했으면...)
언어는 사람간의 약속이죠.
특정 집단에서만 쓰이는 은어...
특정 집단만의 약속입니다.
그 약속을 함께 하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게 정상입니다.
하물며 다른 뜻이 있고 완전 이상한 방향으로
해석될수 있는 "업계" 용어를 사용하는건
되도록이면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6
댓글 쓰기용어를 쓰는 경우도 있죠.
i모사도 언발이라고 표기하다가
욕 좀 먹고 쓰발?로 바꿨죠.
딱 보기고 이해 하기엔 발, 언발이 편하긴 하지만요
사용하는 사람이 아무리 신경을 쓸래도 용어 정의 자체가 불분명한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깊이 파기 시작하면 뜻이 분명한 개념은 세상에 하나도 없기도 하지만요.
아무런 문제가 없긴 합니다.
어차피 상호간의 동의에 의해 어떤 개념이나
뜻으로 부여해주는게 가능한데 언어니까요.
업체 에서 제공하는 용어를 사용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