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3XR 사운드만 배제한 첫인상.
에티모틱 리서치 ER3XR.
저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를 남긴
아도라마발 밀봉신제품!곰팡이 에디션!!!으로
이미 한번 접했던 제품입니다.
정말 스테디 셀러이면서
유명 시리즈 제품인데다가
시리즈 다른 제품도 이미 보유중이고
(곰팡이 에디션 리턴후 드랍 특가로 구매...)
이미 한번 공포의 언박싱을 하기도 했고
너무도 충격적인 경험 이 있는 제품이라 포장이
대충 기억이 나는데...
제품 박스가 제가 보았던 것과 좀 다릅니다.
설마 레플리카? 짝퉁?
알고 보니 몇번 박스디자인이 변했고
제가 이번에 받은게 최신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정가도 $130사이에서 $200 몇번 바뀌었고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했는데
지금은 $199라고 합니다.
상태는 정말 신품입니다.
모든 악세사리와 오리지널 패킹에
동봉 이어팁들도 모두 사용흔적이 없고
엑스트라 필터라던가, 필터 교체기?,
줄감게등등 다른 악세들은
아예 포장도 안 뜯었네요.
심지어 동봉 케이블이... 오리지날?고무밴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시중에 따로 잘 안 파는
질감/색상/길이 고무 밴드...)
꽤 장시간 고무 밴드가 유지되어서
굳은 느낌 아실런지. 딱 그 느낌입니다.
한번이라도 사용한지 의심되는 그냥 신품입니다.
이거 뭐죠? 사용흔적은 커녕
재포장 흔적도 하나 없고,
(곰팡이도 없고...ㅋㅋㅋ)
재포장 전과?가 없는 나름 정직한
B&H 매물인데...
이정도면 그냥 신품을 팔아도 될텐데
왜 중고로 판매하는 이해가 안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더이상 매장에서 취급 안하는
제품+ 펙토리 워런티가 없어서 인듯 합니다.)
뭐 구매자로써는 문제도 없고
저렴하니 개이득입니다.
중고 몇번 구매해 봤지만 이정도로 상태는
정말 처음 입니다. 밀봉만 뜯은 신품을 듯 합니다.
내용물도 유닛과 케이블은 ER2SE와 색상만
다르고 완전 동일하고 악세사리구성도 동일한데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케링 케이스와 동봉 이어팁...
박스 아트처럼 최신 업데이트된 버젼이라고
하네요.
(오늘 비청용으로 들고 나와서
루팡하며 찍은 사진...)
케이스 크기도 커지고
제질과 마감도 눈에 띄게 좋아듯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에티모틱 리서치의 새 로고.
"ETY"가 보입니다. ㅎㅎ
동봉 이어팁은 종전에는 반투명 3단팁을 줬는데
새버전은 투명하고 점성이 강하고 변형이 잘되는
3단 투명... 팁(아즈라 셀라스텍 느낌입니다.)
귀 청소에 더욱 특화된 듯 합니다.
신버젼 구성품 사진은 찾을 수 없더군요...
회장님이 겨울 눈 폭풍?덕에 출근을 않하셔서
직찍이 없습니다. ㅎㅎ
ER2SE나 예전 버젼ER3XR과
구성 자체는 같은데
동봉팁의 변화와 케링케이스의 변화 덕에
상당히 다른 느낌입니다.
착용감도 에티 특유의 딮인서트와
3단팁의 조화지만 이어팁 제질 변화 덕에
느낌은 상당히 다릅니다.
깊숙히 들어가는건 거의 동일한데도
투명제질의er3xr쪽 동봉팁이 훨씬 편합니다.
물론 3단팁이라서 여러가지 유니크한
장단점은 거의 그데로 입니다.
케이블은 ER2SE와 완전 동일합니다.
변태 규격 전용 mmcx에 터치노이즈 1티어죠.
소리를 포함한 진짜?첫인상은
다른 글에서 ㅎㅎㅎ.
댓글 6
댓글 쓰기파우치이외에도 추가된 듯 한 실리콘 줄감게도 ETY로고가 찍혀 있네요.
에티모틱은 저 이어폰 케이스 내구도가 너무 후져서....알리에서 2천원 주고산게 더 튼튼할정도!
케이스 내구도를 경험할 정도로 안 들고 다녔지만 소프트 파우치 형식에
가까워서 아무래도 좀 별로 일듯 합니다.
20년 7월에 사서 아직 쓰고 있습니다. 에티모틱만큼 튼튼한 이어폰은 처음입니다. 모니터링 성향에 플랫한 사운드를 좋아해서 착용감은 가끔 불편하지만 갈아타기 어렵군요. 다른 브랜드의 모니터링 이어폰은 가격대가 안 맞더라고요. 너무 비싸기도 하고...이어폰 케이스는 다이소에서 산 천 원짜리 하드 케이스를 씁니다.
가격대비 좋은 모니터닝 성능을 보여주는듯합니다.
케이블 마이크로 포닉스와 충돌?시 위험성만 적으면
유닛 자체도 꽤 튼튼하고 PNI도 잘 되서
실외에서도 괞찬은 만능 전투용일텐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