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을 위한 지름을 했습니다
C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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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나올 유코텍의 RE-3을 (언젠가) 지를 예정이였는데
RE-1, RE-1 PRO, RE-3 이렇게 중간에 하나가 비는 게 뭔가뭔가 해서 데려왔습니다
유코텍 RE-2 !!
(어후 사진 찍기 겁나 힘들어요 이리 하면 그림자 잡히고 저리 하면 초점도 구도도 안 맞고 요리 하면 흔들리고 ㄱ-)
사실 요 녀석을 단종 전 마지막 세일 때 까지 데려오지 않았던 이유가
이 녀석의 드라이버가 베릴륨 코팅이라서 좀 꺼림칙 해가 데려오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아즈라에서 베릴륨 코팅 드라이버를 쓴 호라이즌 MKII를 출시한 덕택에 (국산에 한정해서)
베릴륨 코팅에 관해 좀 유해지기도 했고 여차하면 넘겨 버려도 크게 안 아까울 만큼 싸게 나왔더라구요
이 녀석 근데 임피던스나 감도는 평균치 인 것 같은데 의외로 호라이즌(구형) 맨치 볼륨(출력)을 좀 잡아 먹네요
(Z5 기준) 평소 20~30정도로 듣는데 35 정도는 올려줘야 다른 녀석들 하고 얼추 비슷 합니다 -_-;;;
소리는.... 역시 DF 타겟으로 튜닝이 되서 재미없어요
플랫하고 좋네요 :D 발란스도 괜찮구요 ㅎㅎ
역시 지름대장..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