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 죽을 것 같습니다
Plam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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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첫 기차로 서울 출장을 가서 마지막 기차로 돌아왔습니다.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좋은 구경도 많이 했지만, 역시 나이를 속일 수는 없는지 몸이 많이 고되네요. 원래 오늘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통해서 부탁받은 일 처리를 좀 하려고 했는데 얌전히 쉬어야겠습니다. 저녁에 몸 추스르면 운동만 조금 해야지..
그래도 그저께 구입한 트루스이어 헥사 덕분에 출장 오가는 기차에서 귀가 덜 심심했습니다. 스핀핏을 쓰니 피팅도 한결 나아졌고, 취향에 비해 다소 과한 듯했던 저음이 기차 안에서는 오히려 적절하더라구요.
앞으로도 출장 다닐 때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
노고가 지대하셨습니다
저는 이어폰 착용이 힘들어 헤드폰을 주로 사용하는데 출장갈 때 가지고 다니기 불가능해서 그런 점이 아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