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라고 작년 결산때 적은 장비 3개 모두 무산각이네요
디아블로2, 컴포저, D90III 이렇게 였는데
밖에 오래 나가있을 일 (병원 외래)에는 코드리스나 무선 헤드폰으로..
그 정도 크기의 포터블 DAC을 들고 나가는건 여행 정도인데 그 용도로는 그리폰이..
그리고 디아2가 필요할만한 밖에 들고나갈만한 헤드폰 X.
결국은 사도 집에서 거쳐블로 돌리게 될텐데 뭔가 애매해서 올해의 목표에서는 일단 제외했습니다.
컴포저는 할인전에 예산 마련이 촉박해서 접었다가 앵콜할인때문에 기회는 왔지만
막상 지를라고 하니 계속 망설임 반복... 못지르겠네요.
일단 앵콜할인 기간 안에도 어려울 것 같고.. 나중에 나오는 중고 매물때 예산이 맞춰지면 그때나 생각해보렵니다.
토핑 D90III도 90se에 충분히 만족 중이라서 급히 지를 이유는 없는데다
금액 장벽도 낮은 편이라서 이건 빈티지 수집 의욕 좀 사그라들때쯤에 생각해볼까 싶네요.
결국 2024년 잠정목표들은 2월 중순 현재 1개 삭제 / 2개 보류가 되었습니다.
대신 저기 쓰려던 예산들은
미국에서 건너오고 있는 젠하이저 HD490 pro plus (못참았습니다)와 2개의 경매참여 예산으로 쓰였습니다.
댓글 10
댓글 쓰기490프로 지르셨군요! 축하드리며 후기가 궁금해집니다.
2월 날짜도 정해지지 않은거 보고는 결국 못참고 질렀네요.
헉 ㄷㄷ 젠하이져는 아직도 as 없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최악인가요..? 직구나 아니나 차이가 없는 건가요
센터도 제품군 따라 분리운영도 하고 하는거 보면 뭔가 하긴 하지만...
여전히 판매량 대비 부실합니다. 특히 AS 처리속도는 영 그래요.
(못쓰는 기간동안 AS기간 +해준다고는 하지만 MTW3 대체 언제 돌려줄건지 모르겠네요)
근데 간혹 타브랜드 AS 얘기 들어보면... 만만치 않은 애들도 있긴 있더군요 ㅋㅋㅋ
전 프로제품군 유통사 이번에 가격책정한거 보고 + 언제 출시인지 날짜도 정확하지 않고
인내심도 바닥나고 그래서 그냥 직구로 질렀습니다.
소모품도 검색해봐도 유통되는게 없어서 (컨슈머는 좀 부실해도 젠코사이트 가면 있죠)
HD25용 정품 이어패드+헤드밴드도 일본에서 구매했거든요.
HD490Pro 더 사운드랩에 들어오기만 고대하고 있습니다. 사장님께 들어오면 개인문자 달라고까지 해놨죠. ㅎㅎ;;
그 이후로는 오프라인 샵에는 딱히 친분관계 있는데가 없어서 부탁할데가 없네요 ㅎㅎ
날짜 미정 + 오픈런 불가까지 감안해서 그냥 직구로 선회했습니다.
근데 이럴거였으면 결심이나 빨리할걸 그랬어요 ㅋㅋㅋ
인스타 답변도 보니 공지하겠습니다가 다고 모 공식샵도 2월중 출시만 걸어놓았네요.
이번에도 전설의 명작 헤드폰을 경매로 구하시는 건가요.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