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P의 허와 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DAP에 이미 메여 버렸지만,
솔직히 항간에 떠도는? Dap의 장점에
대해 깊은 빡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3개의 중급이상? DAP를
보유중이지만 알식이 외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가 알식이를 사용하는 이유는
이정도로 급이 높은 포터블 기기중
유일하게 주머니 휴대가 (겨우)가능하고
온전힌 스트리머 기능이 있는 기기가
안드로이드 기반 DAP외엔 없기 때문입니다.
(와이파이 환경이 열악한 미국에서는
오프라인 재생이 필수라서...ㅠ.ㅠ)
듀얼 4499ex+class A앰프를 장착한
꼬다리가 있고 가격이 구매 가능?하다면
알식이를 쓸 일이 없죠.
단순히 주렁주렁이 싫다고
벽돌 하나 더 들고 다니는건
좀 오버 인듯 합니다.
비트퍼팩트?음질?
타이달 익스클루시브 모드만 써도
비트퍼팩트입니다.
왠만한 음감용 앱은 반이상 지원합니다.
그리고 비트레이트가 스케일링 되버리면
AB비청시엔 당연히 차이가 느껴지지만
음감시에 차이를 느끼면,
병원치료 혹은 음향쪽 개발을
하셔야 합니다.
진짜 황금귀 이거나 강박증 둘중 하나죠.
음질은 뭐 같은 물량을 투입한
DAC/AMP들과 대부분 비슷비슷합니다.
소리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소리의 등급?이 같다는 겁니다.
폼팩터가 다를뿐이지 내용물이나
기술는 거의 완전 동일한거죠.
차이가 있다면 제조사의 방향성에 따른
취향과 부가 기능의 차이일뿐이죠.
사용된 덱칩 앰프 구조+설계와 제조에
의한 소리가 납니다.
덱이라고 더 좋은 음질이 나지는 않쵸.
전용기기라서 방해요소가 없고
음감에 집중할 수 있다...
MP3플레이어 쓰던 시절 이야기죠.
음악에 집중할 정도급의 DAP는 대부분
멀티미디어 기능이 탑제되 있고
음감은 DAP 로 하면서 손에는 헨드폰이
들려 있으면... 혹시 댑은 있는데 폰 없는 사람이 있을찌... 대부분 둘다 들고 다니죠.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전용이지만
전용이 아니죠.
하나의 올인원 통합기기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가
아니면 오프라인 스트리머기능을
사용 못하니 최소 중급이상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엘지뎁라던가?
모토로라, ASUS, 소니 등등 아직도
3.5 아날로그 오디오 단자를 포함해서
나오는 스마트폰들이 더 좋은 올인원이죠.
멸종 위기?라는 디지탈 뮤직 플레이어.
얼마전에. Ipod가 돌아온다는 기사를
스쳐 지나갔었는데...기사를 안봐서
복각인지 이벤트인지 진짜 새모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장롱 에디션들을
다시 꺼내 다닌다는 건지도...
이것이 DAP의 새로운 부흥?으로
연결 될찌는 모르겠지만
감성과 패션? 아이템이라는 걸 빼면
다시 돌아올 만한 장점은 없는
기기인듯 합니다.
DAP의 현실이죠.
중급 이하는 블투댁엠+스마트폰이라는
더 편하고 사용성도 좋은 대안이 있고
중급 이상은 그돈이면 더좋은 이헤폰 구매
가능하고, 가성비도 이쪽이 나아요.
중급 이상이라도 안드 베이스가 아니면
인터넷 상시 연결이 안된다면
스트리밍 제한...
값비싼 고음질 음원을 구매해서
대량으로 보유중이 아닌 이상
비싼 뎁을 사용할 가치가 전혀 없죠.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그냥 불편하게 조그만한 벽돌 하나 더
들고 다니는 것입니다.
결국 사치품일 수밖에 없는게
DAP입니다.
DAP는 편리한 올인원 솔루션도 아니고
가격대비 음질이 좋은 제품도 아닙니다.
가성비를 생각해서 돈이 아쉽거나
수많은불편을 감수할 자신 없으면
사지 마세요.
알식이+오공이로 음감하며
잡설 공유해 봅니다.
댓글 21
댓글 쓰기동의합니다. 휴대폰 배터리 문제를 필두로 여러 문제로 DAP 입문하여 지금은 고가 DAP를 쓰고는 있지만 이 제품군에서 고가로 갈수록 가성비는 아예 성립하지 않는게 맞는거같습니다.
그것도 큰 문제 였는데
클레스 A앰프와 4499ex두개에
전력을 공급하는 알식이는...ㅠ.ㅠ
어차피 6시간 이상 못듣더라구요.
보조 베터리까지 들고 다닙니다.
DAP가 가지는 장점대비 휴대나 사용의 불편함이 크긴 하죠. 요즘 시대에는 사치품이 맞는 것 같습니다.
굳이 실외에서 이정도까지 들어야 하나
하는 적이 꽤 있죠. 가격도 비싸고요.
공감합니다.. 요즘 밖에서 음악 들을 일이 없어 더 관심이 없어지긴 했지만 다시 하게 되더라도 좋은 꼬다리나 완전무선으로 갈 거 같네요. 이미 폰이 있는데 dap를 사면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구동을 위한 ap, 메모리 등 중복투자되는게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대한 반감도 좀 있습니다 ㅎㅎ
이성능에 100만원이하 힘들죠.
그런데도 아까울때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실외에서 하루에 대여섯시간 듣지
않는다면 구매를 정말 후회했을듯 합니다.
이바닥 자체가 이제는 그사세죠...ㅎ
몇%를 위해 100장씩 태우는?
그들만의 세 .. 우리들만의 세상...ㅠ.ㅠ
오픈 안드로이드 인데 무손실 스트리밍 지원되는 DAP 을 구입 할려면 기본이 40만원 이상 투자해야됩니다.
하지만 배터리 는 정말 짧습니다.
베터리가 용량이 나쁜건 아니죠.
수백 mW급 앰프출력때문에
좀 짧긴해도 TWS한번 챠지한 것 정도는
버텨주니까요. ㅎㅎ
M11s 살까 고민 중인데 좀 별로일까요? 차라리 그 돈으로 이헤폰이나 커케를 지를까도 생각이드네요 ㅋㅋ
fiio에서도 ceo가 직접 dap 시장 수요 감소와 확장되는 무선의 시장으로 인해서 앞으로 희귀해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미 들고 다녀야만 하는 스맛폰+
꼬다리나 무선기기에
휴대성과 편의성에서 완전 밀리죠.
게다가 비용....ㅡ,.ㅡ
타이달 구독 비용 생각하면 애플뮤직+DAP로 비트퍼펙트 쓰는 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거추장스러운 게 추가되는 느낌은 딱히 없는 게 요즘 아웃도어는 다 무선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오히려 음악은 이거로만 재생하면 편할 거 같습니다. 다만 딱 그 정도 용도로 쓸 거 같네요 전
DAP 들이 aptXAdt지원에 인색합니다...
아 블투용 소스로는 안 쓸 계획입니다 ㅋㅋㅋ 주머니에는 안 넣고 다니려고요
좀 더 컴팩트하고 블투 버전 5.4정도 되는DAP가 나오지 않고서야 DAP를 블투소스로 쓰는 건 이전에 LDAC소스기기가 귀하지 않던 시절 이야기지요
그냥 하신 말씀이기는 한데 4499꼬다리라니 말만 들어도 아주 군침이 후루룹짭짭 도네요 ㄷㄷㄷ
저는 블루투스 DAC/앰프(큐델릭스 5K, BTR5/7, HB1 등)를 쓰거나 고성능의 TWS 어댑터가 그나마 구미가 당깁니다만, 후자는 이제 거의 나오지조차 않고 있는 거 같고(특히 2핀), 전후자 통틀어 무선 충전이 되는 것도 FiiO BTR7 정도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조만간 BTR7은 한번 써볼 생각입니다. 무선충전되는 반무선이라니... 이런 거 귀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