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가격에 대한 생각과 팔로우중인 매물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중고 구매하면서 저렴하기는 하지만
솔직히 가격이 적당한가에 대한
의문은 늘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이 되긴 하겠지만
시중에서 손쉽게 신품을 구매할수 있다면
제가 생각하는 적정 중고가는
상태완벽?+제조사 보증이 최소 1달이상
남은 제품 70%이하
작동에는 문제가 없지만 눈에 띠는
자잘한 코스메틱 문제 있거나
제조사 워런티가 끝난 제품은 50%이하
조금이라도 사용성에 문제가 있으면
파트!!!로써 파는게 맞다고 봅니다.
(개조를 가해서 정품과 차이가 난다면
구매자에게 정확히 알리고
복원가능여부까지 따져 가격을...)
물론 신품 구매가 불가능한 제품이나
구매자나 판매자에게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제품은
(특수모델넘버등등)
부르는게 값이지만요.
제가 팔로우중인 매물이
몇개 있는데 개인 매물이 아닌
BH,Adorama,Bloom등의
동네 음향기기 가게들 매물입니다.
현재는 블룸에 다 몰려 있네요.
(아도라마는 곰팡이 에디션의
트라우마가 있지만 중고제품은
오히려 오래 창고에 묻혀 있던 제품보다
안전한듯 합니다.)
방금 확인했는데 판매 완료된
마호님의 U12t. ㅎㅎㅎ
언급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좋은 개인 중고 매물의 대표적인
예인듯하고 판매가 되었으니
부담없이 이야기 할게요.
판완!!! 축하드립니다.ㅎㅎㅎ
정말 가격이 좋은 매물이었고
대부분 영디비회원님들이 히스토리를
알고 있는 투명한 매물에다가
무엇보다 판매자가 너무 좋고 확실하죠.
U12t 제 취향도 아니고
정말 심각하게 비싼 제품이지만
마호님 매물은 충분히 납듭할수 있는
가격이라서 5월중에 한국 방문할때까지
안 팔렸으면 한번 시도해 볼까 했습니다.
솔찍히 그전에 팔릴듯 해서
3달이나 홀드해 달라고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고 미리 입금하고 한국 가서
받을까도 했는데...
그러면 회장님 몰래 구매가 불가능해서
망설이다가...
예상되로 완판.
다시 한번 판매 축하드립니다.
마호님도 구매자분도 모두 축하드립니다.
전에도 한번 이야기한
이팩트 오디오 유일?의 자체 개발 IEM.
엑시움. 풀셋+클래오파트라 케이블
$900. 블룸 오디오 A급 매물.
61%할인 및 색다른 컨셉,
평생 따로는 구매하지는 못할듯한
100만원 가까히 하는 초고가
엔터리 플래그쉽(이팩트의 설명)케이블
클레오파트라 은선...옵션이 추가된 매물.
(클파 og는 단종되었는데 후속격인
클파오타?와 2는 150만원쯤 합니다.)
케이블이 메인이고 유닛은 케이블에 따라
소리의 성향이 급격히변하다고 해서
관심이 가는데... 너무 비싼 듯 합니다.
차라리 클파케이븡 없는 $500짜리
매물을 구매하면 어떨까 하지만
클파가 옵션인게 매력인데 ㅎㅎ
디자인도 맘에 안들고
물량 투입도 크지 않은듯 하고
딱 2종에서 멈춰버린
모듈 시스템은 큰 의미가 없고
$900라는 큰 돈을 주고 사야 할찌
계속 팔로우만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공구도 있었고
영디비에도 구매하신 회원님이
글을 올리셔서
설명이 필요 없을듯한 ZMF의 어투어.
$1100 역시 블룸 오디오 A-급
클레식 버젼이 아닌 OG인데
원래도 코스메틱 업그레이드버젼이고
클레식 업그레이드도 했다고 합니다.
결국 풀 업데이트된? 클레식 버젼인 거죠.
디자인도 임팩트가 크고 아름다운데다가
정말 크기가 너무 커서
절대?숨기거나 원래 있던 거 혹은
저렴한 제품이라고 주장하는게
불가능해서 저는
구매가 불가는할듯 합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팔로우중인 제품은
케네톤사의 헤드폰인
갈릴라호른 GH50 JM Dusk버젼입니다.
$650 동일하게 블룸 A-급 매물입니다.
한국에서 인지도는 모르겠는데
미국에서는 숨겨진 보물?급
제품이 대거 포진된 브랜드라고 하는데
저도 잘 모르는 ㅎ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디깅을 ㅎㅎㅎ
50mm 그레핀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체용했고 우드 컵?이라고 해야 하나
우드 프레임 컵이라고 해야 하나...
헤드벤드도 상당히 특이하고
(그냥 오토 서스펜션 구조지만)
비쥬얼도 좀 독특하고 소리도 독특하고
멜폐형중 가장 오픈형 같은 스테이지감?
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는 제품으로
도시락가방에 헤드폰을 넣어주는
독특한 제품입니다.
역시 회장님 눈치가 보이는 제품이고
디자인이 좀 취향이 아니지만
어느 리뷰에서 설명한 데로의
ㅅㅏ운드라면 제 취향에 잘 맞을듯 ㅎㅎ
솔찍히 이야기 하면
팔로우 중이긴 하지만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을듯 합니다.
구매한 제품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빠르게 구매해 버렸습니다.
팔로우하는건 사실... 당장 살 능력도
안되고 그럴 가치도 못느낀 ㅎㅎㅎ
구매하기엔 아까운데 또 가지고 싶긴하고
누군가 빨리 사버려서 사라져 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어차피 저희? 동네 가게 매물들이라서
한국에서는 구매하실 분은 없으실테니
선전은 아닙니다.ㅋㅋㅋ)
하지만 어느순간 미래의 나에게
ㅁㅣ인해 지면서 구매할 수도...
반드시 좋은 매물 손에 얻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