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PX100 시리즈 간단 후기
골든이어스 때부터 호평이 자자한 헤드폰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Sennheiser PX100 _C
+ ie800과 ie800s처럼 PX100-ii와는 고음형과 저음형의 관계
+ ii의 저음이 부담스럽다면 전통적인 젠하이저 토널밸런스의 PX100을 선호
+ ii와 마찬가지로 저음의 표현력은 폼팩터를 감안할 때 상당한 수준
- 주파수별 고음 표현력에 기복이 심함. 고음 강조가 불연속적이며 건조한 편
- 야외에서 쓰기엔 번거로운 양쪽 케이블
- 후속작보다 낮은 감도
▣◆Sennheiser PX100-ii _C+
+ 폼팩터와 용도에 맞게 진화한 PX100의 후속작
+ MX985에서 저음을 강화하여 온이어 헤드폰으로 듣는 느낌
+ 젠하이저는 저음을 제대로 재생해야 브랜드의 가치가 빛남
+ 시대를 초월한 14Hz 하한의 우수한 극저역 재생 능력. 야외 사용 가능
+ 야외에서 사용하기 편하게 케이블이 L 한쪽에만 달림. 전작은 양쪽에 케이블 有
+ 의외로 무난한 하만 토널 밸런스
- 2000년대 감성의 저음. 드라이버를 크게 휘두르며 전체적으로 번잡스러운 느낌
- 저음에 신경을 쓴 나머지 고음의 표현이 세밀하거나 우수한 편은 아님
호루겔 님이 보내주신 제품이 많아 쪼개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6
댓글 쓰기px200시리즈도 들어보셨나요 ㅋㅋㅋ 이쪽도 재밌습니다
아마 선라이즈님 랭킹 그레이드와
제 청감+취향상 그레이드(어디가서 얘기는 안하는) 가장 갭차이가 큰 경우일것 같습니다 ㅎㅎ
취향은 각자 다르니까요 ㅎㅎ
처음에는 B로 적으려다가 피델리오 시리즈나 DT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우위인가 싶어서 일단 낮게 잡았습니다.
첫 인상이니 차차 들어보면서 빠진 것이 없나 점검해봐야겠습니다.
예전에 PX-200, PX-100 II 2개 굴려봤었는데 PX-100 II는 괜찮게 들었었습니다.
(지금도 보유중이긴 한데 솜이 다 삭아서 난리난 상태라..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