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hd660s를 들어본 첫 인상
어투어부터 시작하여 최근의 490pro와 660s2를 들어서 완성도 높은 헤드폰에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660s를 들으니 역체감이 크게 됩니다.
660s 시리즈에서 hd700 계열 드라이버가 들어가면서
고음의 개방성이 크게 훼손되었는데(공진도 그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
660s2는 저음이라도 잘 나오지, 660s는 저음도 애매합니다.
660s 중고가가 저렴해도 꼭 660s2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괜히 최단기 단종이 아닌 듯한..
음감용으로는 단연 660s2입니다.
폼팩터에 잘 맞는 사운드는 600/650입니다. 고음 개방감이 탁월합니다.
이런 소리 없습니다.
댓글 17
댓글 쓰기발매 직후 들었을 때 갸우뚱했는데 지금도 그러네요. 뭐가 그렇게 급했을까요.
HD700의 망령이 HD660s로 이어졌군요..;;
(심지어 폼팩터 문제까지 겹쳐서 더 망한 케이스일지도)
700보다는 나은 구석이 있긴한데 급하게 투입된 660s2가 너무 잘 나왔어요
저도 660s는 안 써서 4.4케이블만 겟하고 초장기 대여 보냈습니다ㅋㅋㅋㅋ 600의 구형 이어패드 수급용으로 쓸까 생각했는데 지금 패드 상태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신형 이어패드를 그냥 사서 쓰는 게 나으려나요?
660s2가 워낙 잘나왔나보네요 ㅋㅋㅋ
어찌보면 포칼의 영역을 건드리네요. 재밌는 포지션입니다.
모멘텀 4는 저음 돼지를 만들어놨더라고요. 모멘텀 유선 헤드폰 시즌 2 느낌나던데 mtw4를 보면 5가 기대됩니다.
FR을 봤을 때 이번 tws는 저음을 잘 튜닝했어요.
적고보니 모멘텀 이름이 겹치는 것이 많군요 ㅋㅋ
660S는 입수하고 잠깐 들어보고는 그대로 청음보내드린거라 전 뭐 할말이 별로 없습니다 ㅎ
2월 20일인가 21일날 받아서 보내드린거니..
HD650 쓰는 입장에서 HD660S를 처음 들었을 땐 부러워 했었는데,
듣다 보니 약간의 하우징 공진에 착색이 꽤 있다고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안 부러워하다가 HD660S2가 극저음 뽝 내는 걸 보고 또 부러움...
그러다 여지껏 못 들어봤습니다만, 아무 생각이 없어져버렸습니다. ㅋㅋㅋ;;
저도 사용하고 있지만....계륵같은 물건입니다
회사에 있는 HD600과 비청해 보았을 때 상당히 당황스럽고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죠. 구동이 쉬워서 좋긴 한데 성향에 따라서는 불호일 것 같은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