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보유중인데도 고급 IEM만 안쓰는 이유?!
iHSYi
개인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급 IEM을 몇개 가지고 있고
다른 분들 처럼 아끼며 보존하기 보다는
전투용으로 가장 좋은 걸 쓰는게
생존률?을 높인다고? 생각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급? IEM도
함께 쓰는 이유는 가격이죠...
어차피 이미 구매 했고 안 쓰고 모셔도?
더 오래 버틴다는 보장도 없는데
가격은 이유가 되기 힘들어 보이지만
모든 장르 특화 혹은 특이점이 있는
제품을 모두 고급으로만
구매하는건 힘들지요.
정말 돈이 넘치지 않는 이상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저 크고 진짜 중요한 이유는
지난 글에 올린 사진에 있습니다.
두 음식 사진은 같은 재료로 같은
키친에서 같은 조리방법으로 만들어진
동일 메뉴 입니다.
소세지(패티)2장, 치즈계란,
프렌치 토스트... 매인은 완전 동일하고
약간의 과일, 슬러쉬(×2)가 추가되고
빵의 양이 많지만... 꽁자인데다가
두번 세번? 먹을 수 있기때문에
솔찍히 먹을때 큰 차이는 아닙니다.
양산되어 나오는
고급 IEM과 저렴이 IEM의
실제 성능의 차이는 대체적으로
이정도 일겁니다.
같은 메뉴라도 더 좋은 그릇에 담아서
오피스에서 쪼그려 먹는게 아니고
근사한 식당에서 친절하게
서빙 받아 먹는다면
열배 스무배 비싼 돈을 지불 해야 하죠.
물론 기부니가 중요하지만
음식이던 음향기기던 늘 좋은 것만
하기엔 현실는...ㅠ.ㅠ
저렴하다는게 배가 안 부르다던가
못먹을 정도로 질이 떨어지는
나쁜 음식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듯이,
입문 보급 음향기기들도 충분히
귀가? 부르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질은 충분히 되는 기기들이죠.
물론 가끔 가격을 떠나서
잘못 만들어진 것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낮은 급을 쓰다가 높은 급을 들으면
역체감보다 작다고는 하지만
체감상 업그레이드가 느껴 집니다.
하루 음감의 시작을 낮은 급으로 해서
고급기로 바꿔 들으면 고급기가 그만큼
더 좋게 느껴 집니다. ㅎㅎㅎ
게다가 자고 일어나면 리셋이 되서
또 다시 저렴한걸 들어도 나쁘지 않쵸.ㅋ
매일 매일 업그레이드 하는 겁니다.
iHSYi
뚝섬꽃미남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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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는 반대인듯 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꽉친 소리가
좀 부담스러운대 적응이 되니까
아무렇지 않게 잘 들리고
오히려 저가형을 오래들으면
귀가 아프더라구요.
어제도 VR2000 재밋게 근무 내내 듣고
퇴근 전에 벗었더니 밀려 오는피로감
늦은 후회를 하고
오늘은 잠시만 듣다 교체 ㅎㅎㅎ
VR2000은 소리 보다도 물리적인
쉴의 형태가 조금더 문제인듯 합니다.
2등 저가형과 고가형을 섞어쓰는게 더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방법으로 보이네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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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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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형들 특유의 귀가 꽉 찬 튼실한 알멩이 가득한 소리도 오래 들으면 피곤하더라고요
그럴 때는 적절히 편얀하게 귀도 쉬어줄 겸 저가형들로 감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