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전부 오디지 때문입니다(?)

짤은 뭔가 전문 리뷰어들 따라해본 미약한 결과물

사실 본래 탐리를 살 계획은 없었습니다 더욱이 일전에 올린 트루스이어도요

왜냐면 아카게를 고를 때부터 제 취향이 평판형일 것 같다는 예감이 알게모르게 들었고

그래서 오디지에서 발매 소식이 들려온 mm-100 정발만 하면 종결이다 여기고 있었습니다.

근데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세달이 지나고 어느덧 해가 바뀌었죠

여전히 정발은 막막해서 그 사이 저는 쌓아둔 돈을 참지 못하고

평판형 이어폰으로 좋은 중고 매물이 뜬 탐리 ae를 질렀으며

다음으로 가볍게 음향덕질인 이상 쉽덕 패키징도 하나쯤 사보자 했다가 증식...

진짜 오디지 정발만 제때 되었어도 지를 일은 없었을 텐데..

하지만 제일 함정인 건 후회는 안된다는 거 ㅋㅋ...ㅋ

mm-100 정발할 때까지 탐리로 달래봐야겠습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