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샵 방문 후기
인상적이었던 것들의 메모입니다.
1. aune ar5000
깔끔하고 깊은 저음.
다이나믹이긴 한데 평판형스러운 느낌도 살짝 난다.
해상도는 적절.
개방감 평범.
착용감 아주 좋음.
3년 전까지 들어본 레퍼런스급들 보다는 확실히 진일보한 소리.
2. sennheiser hd600
늘 듣던 소리. 올드하다..
3. yamaha yh5000se
착용감 아주 좋음.
플래그십급 사운드.
꽤 독창적인 공간감.
개방감 해상도 좋음.
고음이 산만한 감이 있지만 적응되면 나름 매력있음. 오테류의 적응불가의 산만함은 아님.
예상보다 듣기 괜찮음.
4. austrian audio hi-x65
최대로 늘려서 간신히 정착용.
헤드폰 사이즈나 컵 크기에 비해 패드 내부공간이 굉장히 여유가 있어서 착용감 좋음. 친절한 설계. 딴딴한 빌퀄.
기대한 대로 확실히 한 실력 하는 사운드.
저음 깊이 좋음.
정위감 딱 좋다.
고음 자극이 있다. 베이어나 hd800의 대놓고 피크는 아님.
개방감은 혹시나 세미오픈 느낌일까 걱정했지만 일단 별로 답답하거나 하지는 않은듯. 여기선 잘 모르겠슴.
볼륨 좀 먹는 듯?
5. audeze mm500
이압 문제 없어서 다행.
오디지들중에 가장 듣기 편한 소리. 평판형스러운 이질감을 많이 덜어내서 좋다.
생각보다 가볍다.
신형 헤드밴드 구조 굉장히 좋다.
언제부턴가 오디지 손절쳤는데 얘정도면?
6. koss kph40 utility
늘 듣던 ksc35같은 소리.
포타프로보다 훨씬 잘생김.
파츠익스프레스보다는 낫지만 얇은 헤드밴드때문에 휑한 착용감. 장시간 착용 편할듯.
코스들 중에 착용감 갑.
7. koss kph30i
예쁨.
윗것보다 측압이 더 있지만 뭔가 뭔가 덜 깊은 듯한 소리?
코스들 중에 예쁨 갑.
댓글 10
댓글 쓰기멋진 리뷰입니다. 오천세는 클리핑 이슈도 있고 톤밸런스도 좋지 않다고 하던데 나쁜 수준은 아닌 모양이군요
헤드폰 위주로 들으셨군요.
요즘 헤드폰들이 좋은 게 꽤 나와서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정말 좋은 후기입니다.
야마하 나쁘지 않게 말하시니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