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술] 이어폰 케이블 에이징
이어폰 케이블의
에이징을 믿으시나요?
전 별로 믿지 않았는데
고급 커케를 사지 않기 위해서는
레이븐의 기케의 품질을 올려야 합니다.
이어폰 전주인 분들이 20시간 정도 에이징하면
좋아질거라는 말을 믿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사용하면서 하지 않았냐구요?
그분들은 고급 커케를 쓰기 때문에
기케는 미사용 상태에 가깝습니다.
잘되면 소리가 좋아질 것이고
안되더라도 손해는 없습니다.
돈쓰는 것을 최선을 다해 막아보려던 기억은 남겠죠.
에이징을 위해서는 여러 요소가 필요합니다.
재생기
전원이 끊기지 않고
계속 음악을 재생할 재생기가 필요합니다.
Fiio m15s의 배터리 바이패스 데스크탑 모드는
DAP를 상시 전원 연결한
거치형처럼 사용하게 해줍니다.
이어폰 케이블을 연결해 놓을 유닛
원래 유닛은 충분히 사용하신
상태이기 때문에 에이징에 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2핀 케이블 테스트용으로 사용중인
ew100p를 투입합니다.
에이징음원
코부즈에서 끝없이 재생되는 고음질 음원 사용
마스터링 전문가께서 공개하신 에이징 음원 사용
번갈아 사용하며 진행합니다.
다 연결한 모습입니다
지금은 코부즈에서 Dragonforce의 음원으로
케이블을 숙성 시키고 있습니다.
과연 기본 케이블의 품질이 올라갈지 궁금해지네요.
댓글 16
댓글 쓰기사석에서 이 주제로 몇 번 이야기를 했었는데
믿는 편이 이 음감 취미에 하나의 즐거움이 또 추가되니 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에이징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케이블 따라 소리가 변한다는 건 저도 여러번 경험해본 바가 있습니다.
케이블 에이징되어서 소리가 좋게 변한다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게 또 이 바닥의 하나의 재미거리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들어가는 돈이 무시무시하니... 개개인의 판단에 따르는 거죠.
그렇다고 우기거나 니가 옳니 내가 옳니 논쟁만 안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아무도 듣지 않는 음악을 재생하는 이어폰을 보는 경험도 새롭네요.
롹 듣기 좋으신지 여쭤봐요
숙성 케이블이라고 이제부터 부르겠습니다.
저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