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덱엠 N3 pro + N3 Ultra출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개인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랫만에 저를 본격적인
음향전용? DAP의 세계로 안내한
Cayin의 N3pro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여러모로 참 좋은 뎁인데
자체 스트리밍이 불가능해서
아주 가끔 진공관 갬성이 끌릴때
가끔 듣긴 하지만...
평소엔 백업요원으로 잘 모셔져 있습니다.
하지만 스텐드 얼론 뎁이 아닌
거대 블투 덱엠으로 사용한다면
소스기기와 연동해서 스트리밍 음원들을
들을 수 있지요.
AK HB1과 블루투스 덱엠!!!으로써
비청을 했습니다.
N3pro의 진공관 버퍼 앰프+
dual AKM 4493EQ를 가지고 케인이
튜닝한 음색을 가지고 과연
블투 덱엠 최종보스
자체 설계 앰프+ Ess9281ac pro칩셋을
가진 HB1을 꺽을것인가?
아주 the love게 임피던스가 낮고 (4옴)
덱엠을 꽤 가리는 까탈스러운 호랑이
브라바도 mk2를 리시버로
(케이블 매칭도 은근 까탈스러워서
매인급리시버중 유일하게 3.5기케 매칭)
V60를 소스기기로 ldac코덱
음원은 타이달 스트리밍 로컬 파일들
아주 아주 주관적이고
내 맘데로의 비교결과는
N3pro... 은 계속 백업을 하는 걸로...
사실 내심 N3pro를 응원도 했고
그래도 덩치?도 있고
스펙상으로도 꽤 앞서고
가격도 두배인데 했는데
HB1의 손을 들어 줄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n3pro가 이겼으면 그건 또 그거 데로
낭패... HB1산 이유가 없어짐...ㅡ,.ㅡ;;;
N3pro가 앰프 출력도 앞서고
오래된 하위?칩셋이긴 하지만
듀얼 셋업이라서
스펙적인 부분에서 Dac능력이 앞서죠.
(Ex.네이티브 DSD 512.)
그외 다른 세부 부품이나 설계등등도
크게 차이 나지 않을 듯합니다.
둘다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음감전용 디바이스죠.
음색도 n3pro는
찐공관 앰프 탑재는 아니지만
버퍼모드만으로도 포터블에서는
나름 독보적인 느낌을 줍니다.
취향에 잘 맞는 음색입니다.
사용성이나 편의성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화면의 유무가 블투덱엠으로
사용할 시에는 거의 영향이 없네요.
HB1이 더 작고 가볍지만
N3pro도 충분히 작고 가벼운데다가
배터리/사용시간이 앞서고
외모도 더 이쁘... ㅎㅎ
페이크라이트지만 진공관에
불들어 오는것도 이쁘고 검금 조합과
그린 케이스까지 정말 이쁜 뎁입니다.
하지만
N3pro 블루투스 덱엠은
상대적으로 소리의 풍미가 부족합니다.
소리의 깊이나 질감이 살짝 부드러워지는
AKM 칩셋의 사운드? 때문인지
1차 순한 맛이 되리거 진공관의 따스함이
더해져서 2차 순한맛이 되는 느낌...
음원이나 기부니에 따라서는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지나치지 않은 약간의 강조와 과장으로
음악에 즐거움을 배가 시켜주는 느낌을
주는 HB1의 음색이 취향에 맞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이크로 디테일도
HB1쪽이 뛰어납니다.
그렇다고 HB1이 분석적이거나
냉정한 느낌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 따스하면서
깊고 진한 맛입니다. 그러면서도
마이크로 디테일 표현력 덕분에
해상도가 좀 더 나은 듯 합니다.
정. 말. 짧은 비청이었고
아주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N3pro는 블투 덱엠이 아니고
오프라인 음원재생을 주로 개발생산된
DAP이기에 블투성능이 상대적으로
별로일 수도 있습니다.
N3pro가 제게 예비군이긴 하지만
성능도 준수하고 크기 무게도 적당하고
외양도 정말 멋찐 고오급?
중급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체 스트리밍만 되었으면....ㅠ.ㅠ
여담으로 조금만 있으면
N3ultra가 나오겠군요.
출시일이 2월 28일이던가요.
n3pro의 후속 혹은 개선판이라고
생각해서 완전히 기대 했었는데
발표된 내용을 보니 Ultra라기보다는
화면만 커지고 아주 살짝 구조변경한 후
중요 기능을 뺀 Lite버젼인듯 합니다.
하드 웨어적으로 발전이 없고...
소프트도 안드 8베이스?! 뭘 바꾼건지...
화면이 작고 구렸어도
진공관이 전면 배치 되어 창이 있었던
프로가 더 좋아 보입니다.
블투와 와파가 음질에 악영향을 준다는
피드백으로 개선한게 아닌...
그냥 빼버렸다는 케인은 뭔가 크게
잘못 생각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어차피 마니아층만 구매할 제품이지만
고음질 스트리밍의 여지를
완전 차단해 버리다니...
음질이나 다른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해도
이건 너프가 너무 심한듯 합니다.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었던게
와파나 블투 간섭?! 그냥 끄면 되는데
누가 그런 말도 안되는 피드백을 준건지도
모르겠지만 실사용자로써
자체 스트리밍만 있었다면
최고였을듯 한데 오히려 빼버렸다니...
아무리 음질이 좋고 음색이 독보적이라고
해도 같은 컨셉의 진공관뎁 N8ii같은
상급기들을 이기는건 힘들테고
가격적인 매력?을 어필하기엔
듣고 싶은 음원들을 다 구매해서 넣으면... 몇년 쓰면 N8ii+스트리밍비용이랑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음원이 확보가 마니 되어 있고
스트리밍을 아예 안쓴다 하는 사람이라면
여전히 더 저렴한...
N3pro매물을 찾는게
더 매력적인듯 합니다.
얼마나 좋아진지는 모르겠지만
전 울트라는 이미 관심이
전혀 없어졌습니다.
댓글 5
댓글 쓰기부가 기능이긴 하지만
굳이 안드 베이스OS인데
원작?에도 있었고 끄는게 가능한
무선 기능까지 전부 뺀건
좋은 음질 추구 보단
그냥 원가절감으로 보입니다.
4493EQ->4493s 동급의 신형칩셋으로
바뀐거 이외엔 장점이 전혀 안보이는
(이것도 개선이라기 보다는 단종되서
어쩔수 없이 바꾼듯...)
N3pro시리즈?는 모두 프리앰프만 진공관 버퍼를 쓴 앰프입니다.
소위 말하는 하이브리드앰프입니다.
하지만 그 소리에 담긴 진공관 감성은 진짜이긴 하죠.
(찐공관 앰프랑은 좀 차이가 있다는게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ㅎㅎ)
그런데 전작에 비해 나아진게 거의 없고 오히려 있던 주요 기능마저 뺴 버린데다가,
중앙에 위치시킨 후에 창문까지 넘었던 전작에 비해
사이드로 진공관을 밀어내고 창문대신 환기구?를 낸 디자인때문에
진공관 감성역시 좀 약해 진듯 해서 마니 아쉽긴 합니다.
더 커진 화면 더 편리해진 인터페이스의 장점도 있고
오프라인 음원을 주로 듣는다면 상당히 좋은 뎁이라고 생각합니다.
n3 울트라가 n3 프로 상위 기종입니다;; 라이트버전이 아니고요. 정반대로 알고 계시네요. 심지어 n3 프로는 4.4로는 진공관 못듣죠. 울트라는 4.4 진공관 소리 쥑입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저는 어차피 안씁니다 근데 음질은 더 좋아져서 아주 만족합니다. 고음질 스트리밍은 무선보다 유선연결이 더 고음질입니다 그러니까 고음질 스트리밍 여부를 없앤게 아니라 찐 고음질만 남겨놓고 편의성은 죽인거라고 봐야겠죠.
스트리밍을 빼버린 댑이라니 답이 없는 느낌이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