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어폰 덕질을 하면서 느낀점
이어폰의 경우 가장 가성비 좋게 끝내는 방법이 가장 저렴한 가성비 제품하나사고 100이하에서 가장 성능좋은 이어폰하나사서 끝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20초반선 까지의 저가형과 50이상 100이하의 고가형의 사운드차이가 성능차이인지 성향차이인지 판단하기 애매한 수준까지 이어폰들 레벨이 발전했다는것을 요즘 확실히 느끼고 있네요. 블레싱3나 베리에이션 ie600등을 듣다가 엘번들이나 크리나클 제로투 mp145 같은거 들었을 때 초고역대 재생력이 조금 차이나는것 (심지어 mp145는 차이가 없어요)빼고는 역체감이 안들고 다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가형이라고 고가형에서 들리던 소리가 안들린다 이런건 개인적으로는 없다고 봅니다. 엘번들이나 제로투만 해도 다 들립니다. Mp145도 마찬가지 게다가 극저역 재생특성은 저들이 이어폰 통틀어서도 최상위권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나온 ut90s는 무선 1dd이어폰인데 베리에이션이나 블레싱3 같은 유선 다중듀서 이어폰과 비교해도 동글 사용시 꿀리지는 않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이번 달 까지만 지르고 정말로 종결하겠습니다.ㅋㅋ
댓글 6
댓글 쓰기저가형뿐이 아닌 중저가 라인도 고가형에 비견되기 어려워보여요..
일단 소리가 나오다 말거나 묻혀버리더군요.
그리고 고가형으로 갈수록(플래그쉽) 소리의 방향성이 아예 달라서 ㅎㅎ;
저도 가성비 기기들 매우 좋아하고 주로 그런 것들만 사용합니다만 고가형 기기에선 단순한 소리튜닝 이상의 것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저가형이 소리로만 완전 대치 못하는 부분들이 있더군요.
고급진 외모 같은걸 떠나서 이압이라던지 음원을 안가리고 한결같이 나와주는 소리라던지...
다양한 제품을 접하셨으니 아예 고급형도 하나 들여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