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미 버즈5 프로 사용후기
ANC 성능은 꽉 막아주는 느낌이 저한테는 너무 좋더군요ㅋㅋ
제가 갖고 있는 갤럭시 버즈2 프로(디오핏 실리콘 이어팁)보다 소리를 잘 막아주길래 잘못된 건가 싶어서 서로 번갈아가며 시끄러운 밖에서 계속 테스트해봤는데 제가 느껴진게 틀린 것은 아니었습니다ㅋㅋ
ANC 강도를 최대로 높여보니 화이트노이즈 현상이 일어나길래 균형으로 다시 낮췄더니 노이즈가 줄어들었고 균형으로도 충분히 시끄러운 소음을 잘 차단해주었습니다.
적응형 ANC도 한 번 써봤는데 그렇게 큰 체감은 없는 것 같아서 배터리가 더 빨리 닳을까봐 그냥 균형으로 두고 쓰네요ㅋㅋ
LDAC 코덱인 상태에서 음악을 들었을 때 AAC 코덱보다는 확실히 체감이 되었는데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일부러 개발자 옵션에서 기본값이나 연결 품질로 바꿔가며 맞췄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차렷 자세로 서 있을 때에 휴대폰을 잡은 채로 손을 내리면 이어버드에서 끊김이 잦아졌고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는 과정에서도 끊김이 발생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wavelet 앱과 EQ를 완전히 끄고 ANC도 꺼봤는데 똑같았습니다.
LDAC 코덱일 때의 연결 안정성은 어쩔 수 없이 개인 평가로 낙점이었네요;;
그 외에 이어버드 미착용일 때는 음악이 자동으로 일시정지하고 제스처 설정 및 이퀄라이저 등의 기능들이 7만원 중후반 대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게 매우 좋았습니다.
갤럭시 버즈2 프로에게 뭔가 미안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ㅋㅋㅋㅋ
댓글 5
댓글 쓰기근데 고개를 돌리면 끊깁니다ㅋㅋ
24비트도 테스트해봐야겠네요.
노이즈 캔슬링이 중요한데요 에어팟프로2정도의 차단이될까여?!
여태껏 갤럭시만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