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DHL USA.
개인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왜 아직도 DHL을 쓰나요?
미국에서 DHL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뜨는 질문이니다.
"40년 경력의"국제배송 프로페셔널.
이라는답이 달려 있는데...
미국한정으로
"40년전" 국제배송 프로페셔널이
더 어울리는 듯 하네요.
오배송률 1위, 딜레이1위,
배송망이 없어서 우체국에 위탁을 하고
배송옵션 교체가 1번만 가능하고
배송정보가 정확하지 않고,
배송 정보 업데이트가 느리고,
실시간 체팅을 지원하지 않고...
다른 운송사대비 저렴한 것도 아닌데
단점만으로도 몇 페이지를 써내려
갈수 있을듯합니다.
이번에 디타 프엠은 일반 DHL이 아닌
더 비싼 DHL EXPRESS라서 먼가
ㄷㅏ르겠지 하고 기대했는데 ㅎㅎ
오 싱가폴에서 뉴져지까지 3일만에
온다고 진짜 익스프레스네 했는데...
역시나 DHL USA는 DHL USA네요.
어쩌다 보면 하루 이틀 늦게
도착하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배송정보가
비지니스 아워가 끝난지 몇시간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업뎃없이 그데로
"오늘이 끝나기전 도착" 새벽배송하나...
아침에 다시 업데이트된 걸 보니
예정일 없음!!! LA에서 뉴저지로 가는중...
음... 예정일 보다 늦었으면
요즘 배송사들은 마크로 메세지 일지언정
어떻게든 더 빠르게 보낼꺼라고 연락하고 아주 가끔은 보상까지 제시하는데
DHL의 대응 방법은
예정일을 자체를 없앤다.
40년 전통의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재밋는건 연동된 디타나 샵페이
트레킹이 DHL트레킹보다 디테일하고
업데이트가 빠르네요.
확실히 DHL은
B2B솔루션쪽에 더 치중되어 있고
미국 시장보다는 아시아나 유럽쪽에
집중되어 있는 듯 합니다.
얼른 배송이 되거나 최소한 우체국에
인계라도 일찍 되었으면 좋겠네요.
수요일 예정이 었는데 이젠 이번주내에
받을찌를 생각해야 하는 ㅎㅎ
그리고 이번에도 오배송이면
(똑같이 생긴 옆 건물이랑 저희 건물이랑
주소 앞자리 3개가 일치합니다...ㅠ.ㅠ
같은 구조의 같은 단지라서
중간 주소만 다르고 뒷자리도 일치...ㅠ.ㅍ)진짜 DHL로 배송한다면 아무리 좋은
물건 좋은 가격이라도 거를듯 합니다.
댓글 12
댓글 쓰기센터로 배송을 돌릴까했는데
미 동부쪽 특히 저희 동네 근처엔
연동된 매장이 하나도 없더군요.
다른 배송사에 비해 대리점?수가
정말 볼품 없더라구요.
미국내에서는 망구축 자체가
안된 듯 합니다.
브랜드가 알려진 것 대비해서 현실은 떨어지는 업체네요.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점유율도 그닥인데다가
사람들이 해외 배송전용? 처럼
생각해서 미국내 배송망에
투자를 않하는듯 하네요.
저도 좋은 이미지만 있습니다. 알리에서 좀 고가 물건들 주문하면 꼭 DHL로 배송오는데, 주문한 날 다다음 날 저희집에 물건이 도착해 있더군요.
미국내에서는 배송 속도나 정확도 서비스가
너무 떨어지는 듯 합니다.
UPS 말씀 하시는듯 합니다.
미국내에서는 직영+대리점+개인사업자
형식으로 운영하는 물량공세로
지역을 담당하는 배송업자 잘 맞나면
최고인데 지역 담당에 따라 운 나쁘면
최악이죠.
비행기 타는순간부터 배송조회도 안되서 너무 불편하고 답답하더라구요...
우리나라 모 컵라면의 건더기가 일본 수출품에 더 많다는 뉴스 같은 그런 경우라고 해야 할까요 ^
독일에서 인수했죠.
본사도 독일로 옮기고...
유럽계 회사들이랑 합병하면서
세계1위 물류회사로 등극했다고 하는데
고향?인 미국에서는 ㅠ.ㅠ.
한국에서는 이미지 나쁘지 않은데, 아메리카에서는 악명높나 보군요. 보통 이베이에서 물건 사면 DHL로 배송하던데,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