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핀 케이블이 잘 빠질때? 건담 관절 보강 테이프질
고급 커케들은 이어폰의 암단자를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0.78mm 딱 저스트하게 맞춰서 나온다는군요.
이펙트 오디오 conX 단자는 아주 굵고
늠름하다고 해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우라용으로 구입한 플러스사운드의
쿼드카퍼 8심이 로듐 도금된 정사이즈
(어쩌면 약간 작게 느껴지는)
2핀 단자 케이블입니다.
아우라 기본 케이블이 이펙트오디오고
그동안 물려서 잘 썼던 관계로
아우라의 암단자는 충분히 확장된 상태이구요.
그래서 두개가 잘 맞물려있지만
힘을 조금만 줘서 당기면 빠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커스텀 케이블을 물린 아우라를
바깥에서 꺼내다 떨어뜨려 반토막난 사건도 있었구요)
이를 보강하기 위한 것이 건담의
헐렁한 관절을 보강해주는 테이프입니다.
이걸 잘라서 2핀 단자위에 붙이고
바늘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중간에 사진을 안찍어서 광속 패스)
살짝 뚫은 구멍을 통해서
2핀 케이블을 결합하면 완성!
쫀쫀한 테이프가 케이블을
한번 더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거해도 끈끈이가 남지 않는다고 하네요.
결합이 단단하게 되었네요.
이젠 이게 얼마나 유지될지 봐야겠습니다.
XWB팁은 노즐이 두껍고 깊게 들어가는
이어폰에는 사랑입니다.
이어폰을 떨구지 않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줄을 감아보는건 어떨까요?
(못난 손 출연 죄송합니다)
댓글 15
댓글 쓰기저도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ㄷㄷ
좋은 팁이네요. 그런데 나중에 2핀 단자 뽑히거나 하지는 않게죠.
레이븐 사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