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름 신고 포함 근황 신고 올립니답
안녕하세요 또 다시 오랜만에 잠시 짬이나서 주저리 잡담 올리러 왔습니다 ㅎㅎ
최근 거의 근 2년이 돼 가도록 뭔가 정신없고 스트 받는 날들이 계속되고 참 이런저런 짬도 안나고 여유도 없고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뭐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와중입니다 어흑
그래도!
아무리 삶이 고달프더라도 사람의 살아야 하고 지름은 멈출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짧게 음향 및 비음향 근황 보고 들어갑니다!
섭우퍼 오디오엔진 S6입니다.
데스크 파이로 오디오엔진 HD3를 토핑 D70s + A90 프리앰프로 사용한 지 3년 쯤 된거 같네요. (볼륨은 반도 못 올립니다... 둘 다... 음감이고 즐겜이고 주로 다들 자는 시간에 해야하는데, 주거환경도 환경이고 이번에 초딩1이 된 아들과 그의 어머니가 눈과 귀를 부릅부릅하고 있기에..)
최근에 책상을 전체적으로 찍은 사진은 없는데 암튼 이렇습니다.
요래 쭈욱 불편없이 사용했지만, 결국 오픈형 헤드폰은 크게 들으면 어차피 거의 미니 스피커라 아들의 어머니가 밤에 뛰쳐 나오시고, 그렇다고 밀폐형 헤드폰만 사용하기에는 밀폐형을 몇 개 갖고 있지도 않고 해서, 결국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하거나 스피커를 훨씬 더 많이 사용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볼륨 작아도 니어필드 좋아요 하며 만족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생각도 없던, HD3의 저음에 불만도 없었지만, 섭우퍼를 하이에나 처럼 노리게 되더군요. 그렇게 노린지 1년 쯤 되었나, 지난 달 할인 이벤트에 하나 들여놓았습니다.
소감은, 데스크 파이고 뭐고, 작은 스피커고 뭐고, 섭우퍼는 꼭 달자.
자 다음지름은 제 인생 첫 지름인
바밤, 차 입니다.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2024년형..
저는 차에 관심이 증말 쩜일도 없습니다. 면허도 거의 15년 묵은 장농면허,, 그냥 신분증으로 사용한 면허.. 방콕의 교통에 출퇴근으로 차를 타고 다니고 싶지도 않았고요.
그러다가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면서 차나 사야하나 하며 와이프와 모터쇼도 다니고 상담도 받고 한 세월도 6년 허허허
그러다 올 초에 이번엔 진짜 차를 사자! 하고 강하게 나오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좋다! 하고 구매결정 -> 모델 결정 -> 지불 -> 차 수령까지 한달 반 만에 미션 완료 했씁니다!
차 받은지는 3주 정도 되었고, 주중엔 와이프 출퇴근용, 주말 나들이에는 제가 기사를 하고 있습니다.
둘 다 초보라 부들대며 주행하고 있지만 안전운전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여유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댓글 18
댓글 쓰기진심으로 대단히 축하드립니다
본인도 죽기전에 꼭 가지고 싶습니다
오디오와 차가 있으니, 취미로 카메라만 추가하시면 3박자 완성이군요!!!
잠깐 진지해지자면 꽃옛날 DSLR 초창기에 잠시 했었습니다.. 만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ㅎㅎ
대단한 지름에 매우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