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차 시도.
opinión personal.
엘지V60과 모토로라 G스타일러를 엔터리뎁에서
중급 뎁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데 키 아이템인
ㄷ자 usb c male to male단자가 도착했습니다.
1차시도에서는 간격이 너무 커서 실패 했지만 1.10CM
이번에 온 젠더는 종이 몇장차이!이고 0.66CM
단자가 살짝 플랙서블해서 완전 맞춤입니다.
단지 케이스는 못 씁니다...ㅠ.ㅠ
그런데 말입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V60가 다시 말썽입니다.
이미 한번 사망했다 부활했었는데 같은 증상이네요.
모토로라 G를 사용하면 잘맞는데, 가지고 있는
C타입 USB DAC가... FD3, RU7입니다.
두녀석 다 꼬다리가 중에서는 나름 헤비급들이죠.
USB만으로 지탱하긴 힘들고
테입한번, 고무밴드 한번이면 충분하긴 하지만
뒷판에 일부분만 튀어 오른 형태가 주머니에
넣고 사용하기에 생각보다 거추장스럽네요.
덱 포켓이나 스파이더?웹 고무밴드까지 동원하면
꽤 편하게 사용할수 있을듯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꼬다리의 발열이 이정도였던가요.
케이스를 쒸우고 거치형으로 사용할땐 몰랐는데
디스크리티드 회로의 1bits 뎁 구조와
Usb 연결형치고는 꽤 강력한 앰프를 가진
RU7의 발열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나마 FD3는 출력 제한이 걸리네요. ㅠ.ㅠ
작동 조차 하지 않습니다.
새로 오고 있는...(언젠가 도착할) FC6는
출력이 낮아서 좀 나을 수도 있지만...
굳이 이렇게 써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드네요.
뎁이 2개에 블투 덱엠이라 3개.
꼬다리도 그냥 케이블 연결과
편의성이나 안정성의 차이도 크지 않고요.
결국 좀더 고민 하겠지만 1차때 처럼
리턴 엔딩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