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비난과 비판은 다른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부적절한 글을 올린데 대해 사과 드립니다.
특정인을 비난 하고자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요즘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하고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이런 글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기 보다는
좋은 쪽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것이었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그냥 무시하기에는
좀 부적절한 면이 있었던 것에 사과드립니다.
비난과 비판은 다른 겁니다.
그냥 말 장난 처럼 들릴지 몰라도
엄연히 전혀 다른 것이지요.
하지만 누군가를 불편하게 할 수 있고
분쟁의 씨앗이 될 여지가 있는 글이였습니다.
뎃글을 달아서 의견을 나눠 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지만, 스스로도 살짝 마음에
걸리기도 했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글을 삭제 했습니다.
한국적인 정서에 맞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공인=브렌드라는 인식이 있는 문화권에서
살고 있다 보니 생각이 짧았습니다.
의도와 다르게 특정 인에 대한 비난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상대가 공인 이라고 하고
잘못된 팩트를 바탕으로 이해 하기 힘든
활동을 한다고 하도 그것을 바로 잡아 주는건
직접적이면서 비공개적인? 방법으로
전달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여론을 만들어서 혹은 우회적인 방법으로
비판하다 보면 비난처럼 들릴수도 있지요.
하지만
절대 비난의 목적이 아니였씀을
다시 한번 이야기 합니다.
물론 죄송하다는말도 다시 한번...ㅠ.ㅠ
특정 브랜드나 특정 상품에 대한 불만에 대해
비판하는 것 보다 훨씬 민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건전한 비판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상대방도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야기의 대상이 유명인이고 그 사람의
이름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수준에서
일반화 시켜 이야기 하려 했지만
너무나 특정하기 쉬운 상황이었고,
그 특정인들의 반론의 기회가 없는
"영디비"라는
공간을 빌어 이야기 한 것은 잘못된 일이
맞는 듯 합니다.
유져 커뮤니티로싸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공간이지만 이해관계가 있을 수도 있고
이번 글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과
건전한 비판으로 받아들이는 의견을 나눠주신분들
곤란한 상황이 생길 까봐 걱정해 주신분들
영디비 관계자 분들과 글에 대상이 되었던 분들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이번 일로 영디비 활동에 변화가 있을듯 합니다.
운영하시는 쪽에 제재나
다른 분들의 협박?은 전혀 없었습니다. ㅎㅎㅎ
스스로 제약을 건다던가 하는일은도 없겠지만
글을 올릴때 의견을 나눌때 한번더 생각하고
한번더 돌아 보며 활동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두번 다시는 제 글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거나 발생할뻔 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댓글 14
댓글 쓰기나랏님 앞에서 나랏님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고 비판하는것은 충신이지만
뒤에서 욕하는건 비겁한 비난이라고 생각해서 그런듯 합니다.
받아들이는 쪽에서 민감하게 받아드리는 건 어쩔수 없는 것이고
충분하지는 못했겠지만 어느정도 순화와 일반화를 했지만 대상 특정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 대상이 반박할 기회가 없는공간에서 이야기 한것은 변명할 여지가 없는 잘못인듯 합니다.
혼날 줄 알았다. ㅎㅎㅎㅎ
하지만 동감. ㅋㅋㅋ
제가 어디 혼나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오랫만에 "트러블 메이커"가 듣고 싶네요.ㅎㅎㅎ
무슨일인진 잘모르겠지만 사과도 하셨으니 잘 해결되길바랍니다
해결될 것은 없긴 합니다.
누가 직접적으로 저에게 따지신게 아니라서요.
나름의 기준으로 당당하게 비판을 했지만
방법이 옳은지는 판단이 확실하지 않았고
말한데로 당사자가 공인이지만 공인도 사람이고 쉽게 특정이되는데
그분들이 직접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지 못하는 공간에서 이야기 한것은 잘못이죠.
거기다가 "영디비"가 유저커뮤니티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공간이긴해도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오해가 가능한 글로 피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글을 지우는 선택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게 보장되어 있는 사회지만
여러가지로 쉽지는 않네요.
어? 이거 반응이 쎄겠는데? 하는 느낌은 있었지요. ㅋ;;
아무 일도 아닙니다.
제발 양아치만 되지 말라고 바라고 있습니다만 곳곳에 보이는 건 ㅋㅋㅋㅋ
과거 세대들의 가장 나쁜 버릇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걸요.
실제적인 반응은 전혀 없었습니다 ㅎㅎ
다만 걱정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제 생각에도 당사자에게 직접말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이게 맞나 했었고 아무일도 아니지만 겸사겸사 글을 지웠씁니다.
죄송합니다.
진짜 의리를 중시한다면 잘못된걸 바로잡아줘야 하는건데... 그런점은 아쉽습니다.
댓글 하나도 안 달렸을때 글을 읽었었는데요... 좀 걱정이 되었던건 사실입니다.
마음에 상처 안받으셨길 바랍니다.
걱정 감사합니다.
아무일도 없었고 ㅎㅎ
저는 상처 안받았는데 그분의 팬덤이나
그분들...하긴 그분들은 공인이라서 이정도는
신경도 안쓰실듯 합니다 ㅎㅎ
그외에도 불편하고 맘에 안들어 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테지만 그건 그분들은 의견이고 ㅎㅎ
진짜 걱정하시는 분이 계셨고 (ㅈㅅ)
제가 생각했을때 내용이나 수위에도
그다지 문제가 없는 그냥 의견이었지만
글의 당사자분이 영디비활동을 하시는 분이 아니라서
영디비에 글을 올리는게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답니다.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실 수 있는 얘기로 이해했는데 민감한 분들이 있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