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팁도 만들어 볼까~ 전문가의 비공식 코멘트.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어폰 조립을 해보았지만 결과는 만족 스러울 수 없었습니다.
물론 보석상? 지인덕에 비용을 대충 건지긴 했지만요. ㅎㅎㅎ
본체/유닛은 대량 생산이 아니라면 제대로 만들기 아주 힘들지만? 악세사리는...
케이블은 좀 힘들찌 몰라도 케이스나 이어팁은 어찌 어찌 가능할찌도...
특히 이어팁은 실리콘 성형이 가능한 3D프린터만 있다면야 누워서 떡먹기?!
제질만 신경써서 고르고 이미 치수와 디자인은? 대충 평준화 되어 나와 있으니
그데로 찍어 내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의료 등급, 의료용 실리콘 내지는 열성형실리콘까지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접해 보았고
같은 제질이라도 비율에 따라 꽤 달라지는 것도 느꼈기에
전문가에게 물어 봤습니다.
이번엔 제료공학을 하는 후배가 아닌
엔지니어 출신이고 현재도 현역인 바이오엔지니어링 부서의 바이스와 농담따먹기 하다가
의료 등급 실리콘이랑 의료용 실리콘이랑 차이와 이어팁!용으로 어느 정도 투자를 해야 할찌 물어 봤습니다.
처음엔 뭐 이런?! 하더니만 나름 쉽고 한번에 이해 하게 해 줬습니다.
의료등급은 인증은 안받았지만 의료용으로 사용가능한 급의 실리콘
의료용은 실제 의료용장비에 쓰이는 인증 제질. (인증주체가 다양함)
하지만 신체 내부 삽입이나 접촉시 대부분 1회용!!!
너 일회용 식기 사용함? 혹시 씻어서 몇번이나 더 재활용함??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 저렴한 실리콘/플라스틱 식기제질과 크게 다를 바 없음...
재사용하면 피부 외피에 닫는거지만 아무리 의료용이라도 좋지 않음.
재사용시 세척과 향균이 필수임.
세척이나 향균을 하기 용의하고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한 유리?나 스뎅등을 쓰는게 나음.
유리 이어팁이나 스뎅이어팁을 만들어야 하나...
음... 그냥 주문해서 사용하고 되도록이면 자주 갈아주는게 좋겠군요.
역시 만드는 것보다 기성품을 쓰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