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쿼드 덱칩 탑재에 대한 생각.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듀얼 덱 칩셋 구조를 선호합니다.
발란스드 출력이나 회로가 완전히 불리된
듀얼 모노 구조가 아니더라도
두개의 덱칩이 각각 1체널씩 담당하는게
왠지 느낌이 기부니가 좋습니다.
그차이가 들리냐? 아마 아닐겁니다.
덱칩들은 거의 대부분 스테레오 처리를 하게
만들어 졌기에 1개만 있어도
스테레오 음원을 듣는데 충분합니다.
스테레오 덱칩 한개를 가지고
회로와 듀얼 앰프로 4개체널을
만든 수많은 발란스드 제품을 짭발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발란스드 출력이 됩니다.
오른쪽 왼쪽× 정위상 역위상 발음체로 전달해 주는데
덱 칩셋이 한개 이상은 필요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보면 스테레오가 2체널이고
스테레오 칩이 2개면 4체널로 발란스드 입니다.
일부러 체널을 나누거나 할 필요 없이 가능한거죠.
그래서 듀얼 덱 칩 구성을 선호 합니다.
스테레오에서는 아무리 발란스드라도
칩이 2개 이상은 필요 없을 텐데...
가끔 하이엔드에서 그이상을 집어 넣기도 했었죠.
이미 최고 성능 칩을 넣었지만 그것조차 부족하다.
더 여유롭게 역위상까지 전용덱칩셋을 가지고
처리 하는 진짜 럭셔리... 라는 느낌을 위해서
차가 4대인데 8차선 도로를 깔아 놓는 거죠.
뇌절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최상급 칩 두개를 넘어야 해서 4개를 넣었다.
체널은 반이 놀고 있어서 낭비되지만
어쩻든 모든 칩을 사용하기는 하기는 하는것이고
낭비야 말로 럭셔리의 극치이니까요.
스벅 커피 반잔만 먹고 버리기?
치킨 두마리 시켜서 한마리만 먹기!죠.
그런데 저가형?칩을 쓰면서 4개를 박는
제품들이 나오는 걸 보니 차라리 고급형 칩으로
2개만 넣는게 나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전성비라던가 크기 발열등등...
과연 저렴한 쿼드 구성이 듀얼 상급 칩 구성보다
나은지... 전혀 감이 안 잡히네요.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댓글 9
댓글 쓰기많이 그런 방향성으로 나가는 듯 합니다.
늘 그렇듯이 스펙표에 넣을 한 줄이 더 중요한 사람들이 있는 법이니까요.
뭐 그렇긴 하죠.
쿼드 칩하면 일단 뭔가 있어보이는 효과 ㅎ
저렴한 가격에 차별화를 만들어 내려다 보니 필요도 없는 것들이 가득 들어가는 느느낌입니다. 아컨 sp3000은 칩 4개중 2개는 밸런스드 2개는 SE에 쓴다고 써있긴 하네요.
4개를 SE랑 발란스드에 2개씩 나눴다고요?!?!
분명 그렇게 하면 구조가 분리되서
더 좋은 소리가 난다고 했겠죠...
이번에도 두개의 뎁을 하나의 몸에다가
넣은 건가... 분리병자... 아컨...
다른 쿼드 하이엔드 뎁은 발란스드에서는
4개 다 쓰고
SE에서 쉐어된 2개 쓰는 걸로 아는데
아컨이 좀 이상한 선택을 했네요.
뭐 그가격대에선 뭔짓을 해도 그러려니...
측정치 참고하면 될것같습니다.
쿼드댁이 좀 더 좋을것같긴 합니다. 각 채널당 정위상 역위상 dac 하나씩 총 4개. 근거는 없어용
저는 듀얼칩을 가장 선호합니다. 과학적인 근거는 따로 없고요, 제 뇌피셜로 듀얼칩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한개 들어간것보다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