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케이블 사용전에 감상.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DSP 케이블 이어폰을 사용해 보기 전에
남기는 글 입니다.
얼마후에 오는 메이를 사용해 보고 나서
생각이 크게 바뀌어서
이불킥을 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영미권 음향리뷰어들은 거의 대부분
클리나클x수월우의 더스크를 다루고 있는듯 합니다.
과연 그 정도로 거대한? 제품은 아닌듯 한데...ㅎㅎ
제 유튜브 알고리즘은 거의 반 이상이 듣도 보지도
못한 음향 체널의 더스크 상상리뷰 영상입니다.
예전에도 주목을 받는 제품들이 있었지만
이정도는 처음 인듯 합니다...
더스크 자체에 대한 관심도 높겠지만
이슈의 중심은 DSP케이블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샘플을 받아서 들어 본 유명?인플런서던
그냥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군소유튜버던
간만에 재밌는 이슈에 뒤지지 않고 탑승하려고
하는 느낌입니다.
흔한 콜라보가 아닌 USB C DSP 케이블이
매인으로 장착된 360 달러 유선 IEM 제품.?!
솔직히 전 부정적입니다.
더스크도 부정적이고 더 나아가
DSP케이블 자체도 부정적입니다.
더스크에 대한 좋은 감상을 전하는
내용을 더 마니 봤지만
공통적으로 DSP케이블로 듣는게 더 좋다는건
대부분 동의 하는 듯 합니다.
몇몇이 지적한데로 360달러 짜리 제품은
있는 그대로 들어도 좋아야 정상이죠.
소프트웨어 후보정으로 소리가 크게 나아진다...
절대 장점이 아닙니다.
DSP 케이블은 평소 클리나클이 하는
주장에 따르면 유선 iem 최고의 파트너죠.
Iem 은 굳이 큰 파워가 필요없어서
앰프의 중요도가 낮다.
dac의 차이도 별로없으니 애플꼬다리면 충분하다.
어느정도 동의가 가능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말도 안되는 주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주장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전세계를 다 합쳐도 수십만명 정도의
사람들만이 선택에 의해 유선이어폰을 쓸 것이고
그중 360달러짜리를 쓰는 사람은 더 적을 겁니다.
상대적으로ㅠ비싼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감성을 중시하는
올드?패션드 오디오 파일들 일 겁니다.
후보정으로 조금 더 좋은 소리를 듣겠다?
과연 어떨지....
좁은 코어 팬층을 벗어나면(오디오파일)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이 음감을
아예 않하는건 아니지만 기기에 관심도 작고
무선을 주로 선택하는 이유는
선이 귀찮아서 일텐데 USB C DSP가
과연 무선에게 뺏긴 시장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얼마나 대중에게 어필을 할 수 있을까요?
게임 체인져라는 표현까지 (또!!!)나왔던데
매번 나오는 표현이죠.
EST, PLA,BCD때도 나왔고Mems때도 나왔고
도데체 얼마나 게임이 바뀌어야 하는 건지
게임 자체가 늘 거의 같은데 뭘 바꾼다는 건지...
The Game changer in 3rd grade league...
3부 리그에서 아무리 게임을 바꾼 다고 해도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이며...
맨날 그냥 바뀌기만 하고 규모는 점점 줄어 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시장 자체를 메이져리그로 케리하며
올라 갈 정도의 게임체인져가 아닌 이상
그냥 늘 불고 있는 찻잔속의 태풍일 뿐이죠.
아직 사용해 보지도 못했지만
하드웨어적인 발전이 아닌
소프트웨어로 후보정하는
DSP케이블은 발전이자 미래가 아닌
유선 시장에 퇴보이자 종착역이
아닐까 하는 사용전에 생각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후에는 생각
어떻게 바뀔지 스스로도 궁금하네요.
결론 메이 빨리 와라 ㅎㅎㅎ
댓글 3
댓글 쓰기무선이 아직 유선보다 음질면에서
떨어지는 것이 공간적 제약이 문제중
하나 인듯 하고 아무래도 선택이 있다면
유닛 밖으로 뺄수 있는 모든 걸 빼는게
설계나 비용면에서
아직은 크게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이 케이블 DSP라는 혼종이
나온 이유라고 추측해 봅니다.
크로스 오버를 모듈식으로 조정했던 이어폰고 있고
(... 구매 할뻔한 이펙트 액시움. ㅎㅎㅎ)
양산은 안 됐지만 외부에서 조정하는 시스템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둘다 그다지 좋은 반응은 아니였죠.
물론 아날로그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탈로 제어되는 크로스 오버가 진보인지
에초에 가변형 사운드가 뭐가
더 좋은 건가하는 것을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고가 iem은 이제 감성의 시장일텐데.. 이런 시도가 유선 iem 시장의 크기를 늘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매번 올라오는 초보 분들의 질문인 어떤 유선 이어폰과 꼬다리가 좋냐고 하시는 것의 대답은 잘 되겠지만 답이 고정되어 버리는 것도 좋은 현상은 아니니까요.
다중드라이버의 크로스오버네트워크를 DSP로 대체한다면 게임체인저 될 수 있겠네요.
근데 그냥 2ch in / 2ch out이고 또 아날로그 크로스오버를 써야 한다면 정말 퇴보입니다.
솔직히 무선 이어폰 쉘 안에 들어있는게 다 DSP인데 이제와서 케이블에 넣는다는것도 시대착오적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