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에 지진?! 민감하면 돈이 마니 들어갑니다.ㅜ.ㅜ
개인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는 쓸데 없이 민감합니다.
늘 오감이 민감한게 아니고 평소엔 둔한편인데 ㅎㅎ
가끔 미세 먼지가 떠 다니는게 보인다던가...
쿨링팬이 20개 정도 달린 컴퓨터에서
어느 위치에 팬이 속도가 낮은 소리가 난다거나...
훈련 받은 사람들도 잘 못느끼는 향을 느낀다거나...
늘 그런게 아니라 가끔씩 랜덤으로 그러기 때문에
써먹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닙니다.
오늘도 일을 하다가
골이 울리는 느낌과 피곤함이 강하게 밀려 왔습니다.
잠시 후에 회장님에게서 지진 났는데
아무 문제 없냐는 연락을 받고 동료들과 검색했더니
대략 3KM 떨어진 뉴져지에서 진도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미동부에 이정도 진도의 지진이 최근에 있었나...
제가 오늘 일한 곳은 꽤 큰 20층자리 건물에
지하 2층에 위치한 컨트롤드룸입니다.
온도, 습도는 물론 방안의 공기의 압력까지
일정치를 유지하는 공간 입니다.
무균실은 아니지만 준 무균실은?정도의
청결을 유지하려고 강제적으로 공기를
필터링하고 순환 시키는 곳이라 왠만한 폭탄?이
건물 근처에서 터져도 평온한? 그런 곳이죠.
여기서 지진을 느낀다는건 비정상이죠.
제가 머리가 울린다고 말한 거랑 시간상으로
거의 정확히 일치해서 또 주변에서
확실히 정상은 아니라고 난리 입니다.
(그넘의 동양의 신비를 말하는 사람도 있고ㅡ,.ㅡ;;;)
물론 저는 정상입니다.
나름 정밀 검사해도 모든감각이 정상범위내입니다.
사실 오늘은 저는 지진을 느끼게 아닙니다.
소니의 인존 버드의 노켄 때문에 골이 아프고
귀가 피곤했던 겁니다.
아무리 좋은 ANC TWS도 장시간 못 듣습니다.
노켄 작동음도 들리고,
노켄 딜레이와 늘 노켄의 파장이 완벽하게
일치 하는 반대 파장이 아니라서
가끔 두배로 많은 소리가 들리는듯 피곤 합니다.
차라리 음질이 덜 좋은 저렴한 제품들은
귀가 썩는다?고 하면서도 잘 듣는데...
노켄을 키고 2시간쯤 되면 너무 피곤 하네요.
쇼핑을 한다던가 운동을 한다던가 움직이면
들으면 이정도는 아닌데 가만히 앉아서 일하면서
혹은 집중해서 음감를 하는 경우에
ANC를 켠 TWS를 오래 들으면 정말 힘듭니다.
오늘 알식이와 모토G만 들고 나와서
모토 G직결 보다는 인존 버즈로 듣는게
나을듯 해서 인존버즈를 장착하고 일했는데....
공기를 지속적으로 강제 순환해주는 장치 때문에
늘 소음이 깔릴 수 밖에 없는 오늘 일한 공간에서는
ANC TWS가 일반적으로
확실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정답입니다.
하지만 종종 민감함이 지나치는 저는
ANC가 아닌 PNI가 훨씬 좋고 피로감도 없습니다.
PNI 는 단지 이어팁이 잘맞고 밀폐가 잘 된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적절한 음압이면서도
너무 높지 않은 볼륨으로 들어야 피로감이 없는데
꽤나 좋은? 이어폰과 엠프가 필요합니다.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더 투자 해야
겨우 ANC보다 좋은 결과의 PNI를 얻을 수 있죠.
노켄이 어디까지 발전 할찌는 모르지만
이론적으로나 실사용적으로나
100% 정확한 반대 파장을
완벽한 타이밍의실시간으로 만들면서
작동음까지 없는 단계로 발전하기전까지는
매인으로 사용하기가 힘들듯 합니다...
댓글 10
댓글 쓰기근데 미국 몇몇은 아직도 뭐 특히한거? 하면
오오오 마샬아츠와 동양의 신비.
이러는 사람들이 가끔 있죠.
심지어 여긴 동양인이 넘치는 뉴욕인데도
아직 저러는 사람들이 있어요. ㅎㅎ
지진이 일어나면서 일반적이라면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초저주파나 진동이 있는데
실제로 감각이 예민한 사람들은 느낄 수 있다는 결과도 있는 걸 보면 민감한 분들은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쪼록 대만 지진도 그렇고 미국쪽도 지진이라니..여러모로 불안하네요;;
높은 층에서는 확실한 진동이 있다고 하네요.
몇년전에 한번 지진이 있어서
안정된 지층이라고 알려진 미동부도
안전하지 않다고 한동안 난리가 낫었는데
잊을만 하니 또 일어 났네요.
집이 흔들렸다고, 물건이 떨어지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였는데 좀 흔들렸나보더군요.
저희 누나는 빨래하다가
하우스 2층에 설치된 세탁기가 너무 떨려서
새로 사야 하나 했는데 지진이었다고 하네요.
크게 피해는 없는듯 합니다.
지진은 일본 출장 갔을때 도쿄에서 점심 먹다가 작은 지진이 와서 건물과 테이블이 출렁출렁 했었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40년만에 가장 큰 지진이었다고 하네요.
혹시나 성인 ADHD있는지 알아 보세요. ^^
뭐 살짝 그런 끼가 없는건 아니지만요.
멀티태스킹 중독... 잦은 이어폰 로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