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딜리버리?! 과연 옳은 방식일까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주문을 한 곳에서 배송이 오는게 아닌
생산자 혹은 상위 리테일러등 제3자에게서 고객에게로 바로 물건을 보내는
다이렉트 딜리버리.
생각해 보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긴 합니다. 전혀 문제가 될 일이 아니고
오히려 효율성면에서는 더 좋은 방식일 수도 있습니다.
회장님께서 한국에 지인들에게 선물할 소소한 제품을 다량으로 구매 했는데
홈디포 웹사이트에서 구매했는데 제조사에서 배송을 받았습니다.
제조사에서 파는 것 보다 홈디포에서 더 저렴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웃긴건 판매용?으로 인지하고 보냈듯 합니다.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매대까지 보내 줬습니다. ㅎㅎㅎ
가격도 저렴했고 빨리 왔으니 오히려 좋아?! 이런 경우라면 소비자에게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을 사용한다면 미리 고객이 이런 배송인걸
인지 하고 있어야 하고 다이랙트 배송 혹은 제 3자 배송에 동의를 해야 합니다.
특히 물건을 가지고 있다고 IN STOCK이라면서 판매한후에
물건을 직접 보내는것도 아니고 바로 보내는것도 아닌
다른 곳에서 보내면서 시간차를 두고 보내는것은 명백한 "허위 매물"입니다.
예전에 고급?백화점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제품인데
하위?디스카운트 백하점에서 물건을 배송해서 꽤 큰 문제가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구매자들이 들고 일어난 것이 두 리테일러가 같은 계열의 회사이지만 가격조차 달랐습니다.
명품관에서 비싸게 구매했는데 아울렛에서 동일 제품이긴 하지만
저렴하게 파는 매물을 보내 온것이죠.
요즘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파는 행위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좋게 보면 악성재고도 없어지고 보관료도 절약하면서 효율적으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바로 바로 재고의 확보가 가능하다면 말이죠. 하지만 제가 격은것처럼 물건을 바로 보내지 못한다면
IN STOCK이란는 말이 거짓말 되면서 허위매물이라는 사기 행위가 됩니다.
다이렉트 딜리버리... 제조사 혹은 물건을 보내는 제3자가 고객이 구매한 리테일러와의 연계와
완벽한 재고 관리가 있어서 약속된 배송일에 온다면 저는 크게 잘 못되었다고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가격이라던가 리테일러 마다 다른 서비스를 재공한다면
다이랙트 배송방식을 절대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배송이 느려지거나 비용이 더 들더라도 소비자가 구매한 리테일러에서 배송을 해야 합니다.
재고 관리 시스템이 완벽하더라도 IN STOCK으로 명시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닌
아닌 판매 대행.이라고 명시하고 판매 하는게 맞다고도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사족이자 요점?은 오늘이 메이데이입니다.
방금 주말 배송한다고 연락이 왔네요.
이것도 제 3자 발송... 제조사는 아니지만 제조국? 에서 다이렉트로 오는 다이렉트 배송입니다.
댓글 4
댓글 쓰기소비자에게 공지 하고 동의를 구한다면 전혀 상관이 없죠.
그런데 가끔 내가 여기서 산게 없는데 하고 보면 전혀 다른 곳에서 구매한 것입니다.
솔찍히 이상한 걸 받고 문제가 생기기도 하기에 모르는 배송은 거절할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복잡해지는 경우도...(리스탁킹피라던가 배송비를 청구 당하기도 하고...ㅜ.ㅜ)
구매한 곳과 물건을 보내는 곳이 같은 회사가 아니라면
다른 관점으로 보면 내 정보를 A사에게 줬는데 그걸 B사랑 공유한거죠.
최소한 소비자에게 어떤 배송자이름으로 어떤 배송사를 통해 언제쯤 온다 정도의
정보는 알려 줘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선 오픈마켓에 그런 경우가 하도 많다보니 그러려니 합니다. 대부분 구석에 명시되어 있긴 하더군요.
하위 리테일러에서 보내는 것은 좀 이해하기가 어렵긴 하네요. 백화점에서 구매했는데 아울렛에서 배송을한다? 이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먼저 고지를 한 상태가 아니라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