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성능.
iHSYi
217 5 14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감상용 음향기기에서는
가성비의 영역만 벗어나면 성능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게 아닌가 합니다.
설국열차라는 영화에서 바퀴벌레를 가공해서
만든 프로틴 블럭이 사람들의 주식으로 나오는데
(일반칸 노동자들...)
가성비/ 절대 성능만 놓고 본다면
고급 스테이크랑도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물론 곤충프로틴을 선호하시는 분들의
취향은 존중합니다. ㅋㅋㅋ)
효율이 최우선이고 생존을 위해서
거기에 선택도 없다면
성능 좋은 프로틴 블락을 먹어야 겠지만
감상용 음향기기가 생존을 위해서 혹은 선택이
없어서 고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량품만 아니라면 소리를 들려주는데
문제가 있는 제품은 많치 않습니다.
심지어 명백한 불량품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음향기기도 있지요.
성능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면서 비교하고 사용하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음감를 동반자로 대우해주면
왠지 더 좋은 소리가 나는듯 합니다. ㅎㅎ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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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0:11
24.04.10.
Magnesium
충분히 논란도 있을 수 있고 이해하기도
힘든 내용인듯 합니다. 저도 그냥 뻘글로 쓴 ㅎㅎㅎ
맛이던 영양이던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만
왜 자꾸 성능성능 하면서 호도하고 강요하느지
뜯어 보면 별 차이도 없는데... ㅎㅎ
그냥 개인의 취향과 판단을
더 존중하면 좋을듯 합니다.
20:16
24.04.10.
2등
3등
숙지니
하지만 살은 찐다는...ㅠ.ㅠ
00:42
24.04.11.
개인적인 취향이라 설명을 할수 가 없습니다.
21:30
24.04.10.
박지훈
본문에 이야기 한 것처럼
곤충 프로틴을 선호하는 것도 존중합니다. ㅎㅎ
곤충 프로틴을 선호하는 것도 존중합니다. ㅎㅎ
00:42
24.04.11.
내귀에 좋으면 최고!
22:02
24.04.10.
재인아빠
정답! ㅎㅎㅎ
00:41
24.04.11.
절대는 없으며 상대만이 존재한다는 의견보다는,
그래도 최소한의 공통적인 기준점을 넘겨야 함에는 상호동의하며 그 이후엔 각자의 취향으로 선택할 수 있음에 도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공통적인 기준점을 넘겨야 함에는 상호동의하며 그 이후엔 각자의 취향으로 선택할 수 있음에 도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3:17
24.04.10.
Noextraname
본문에도 적은 것 처럼 요즘은 불량품이나
저렴이만 아니면 최소한 공통적인 기준은
넘긴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서 비교 하지만 않는다면
큰차이를 못 느끼고 저렴하게 종결도 가능한 시대죠.
저렴이만 아니면 최소한 공통적인 기준은
넘긴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서 비교 하지만 않는다면
큰차이를 못 느끼고 저렴하게 종결도 가능한 시대죠.
00:41
24.04.11.
Noextraname
기술표준과 같이 산업전반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그럴수 있겠다 싶지만....
사실 기술표준도 기능의 우월성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절대 아니라서 이것도 참 희안한 일이기는 한데요.
상호동의라면 시장경제하에서 경쟁하는 것, 소비자에서 선택되서 살아남는 것이라는 아주 자연스럽고 강력한 기전이 있습니다.
사실 기술표준도 기능의 우월성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절대 아니라서 이것도 참 희안한 일이기는 한데요.
상호동의라면 시장경제하에서 경쟁하는 것, 소비자에서 선택되서 살아남는 것이라는 아주 자연스럽고 강력한 기전이 있습니다.
01:07
24.04.11.
재인아빠
절대적인 성능이 아무리 우위라도
소비자의 니즈에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죠.
01:12
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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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용에 굉장히 경계해야 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해상도도 마찬가지고요. 성능과 마찬가지로 주관적인 표현으론 적합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퀴벌레 블럭보단 케이크를 좋아할겁니다. 값도 더 비싸고요
영양(성능?)을 보면 어떨까요?
아마 바퀴벌레 블럭이 더 좋으면 좋지 나쁘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저희는 케이크를 사먹죠(안사먹는 사람도 있긴 한데 일단은요. 전 사실 안사먹는 쪽...)
근데 맛보다 영양이 더 중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용도로 쓰냐에 따라 다른거니까요
그리고 영양이 더 좋은 음식이 맛있는 음식보다 더 쌀 수도 있죠
많은 사람들이 이걸 납득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분노하기까지 합니다.
맛≒영양 이라는 생각일까요... 전혀 아닌데...
근데 가끔보면 영양이 좋으면 되지 이러면서 맛있는건 필요 없다 돈낭비다 이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도 좀...
사실 영양과 성능을 비교하기도 좀 그런게 음향기기의 성능이 저희의 건강과 연결되고 그런것도 아니죠. 기본적으로 맛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냥 맛있는걸 먹어도 좋고, 영양만 좋은거에 조미료를 잔뜩 뿌려서 먹어도 좋고...
쓰다보니 뭔가 좀 이해 안가는 글이 되버렸을지도 모르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