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200만원 짜리 초고가 이어폰 등장
일본의 Brise Audio 에서 이어폰 시스템인 FUGAKU 라는 제품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무려 250만엔...처음 가격을 보고 250만원? 역시 비싸군이라고 착각했는데 화폐 단위가 엔이었습니다. 아무리 엔저라지만 250만엔이면 한화로 약 2200만원 인데요, 제가 알기로는 이 가격은 한정판을 제외한 일반 현역 이어폰 중 현존 최고가의 이어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앰프 역할을 담당하는 유닛과 세트로 판매되는 가격이긴 하지만 불과 몇 달 전에 1200만원 짜리 이어폰이 출시된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이것이 초고가 이어폰 시장 가격 상단이 뚫리는 전초전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 중 인상적인 부분은 12채널의 앰프가 이어폰에 내장된 각각의 MEMS BA DD 드라이버를 구동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처음 들어보는 것이네요. 드라이버의 특성에 맞게 앰프 출력이나 주파수 특성도 튜닝되어 있는 것이라면 그야말로 궁극의 시스템이라 불릴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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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2200만원이면 스피커 풀 세트에 스탁스 헤드폰 구매 고려할 것 같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hmgaudiovisual/products/6156164747?NaPm=ct%3Dlvdww1zk%7Cci%3Dcb1e4bd2fd803c33e4ddc7b9a7067c87a5d26e41%7Ctr%3Dsls%7Csn%3D3711399%7Chk%3D5242b215001d81ea32699efbe6dc9f403d17f474
초고역에 MEMS를 채용한 엄청난 제품이네요. 이회사가 츠라나기 같은 몇백만원대 앰프, 천만원에 가까운 이어폰 케이블을 만드는 곳이란 걸 생각해보면 저런 가격이 나올만도 합니다.
초고역대 같은 경우 요즘 ba로도 20khz까지 잘 나오고 1dd로도 20khz까지 재생가능한 제품도 몇몇 보이는지라 장점으로 삼기엔 저렴한 가격에 대안이 많긴 합니다.
후지산의 다른 이름이 부악이군요.
후카쿠 오늘도 덕분에 하나 익히고 갑니다.
부악은 높지요.
저는 하도 높아서 올라가기는 틀렸네요.
슈어 정전식 이어폰도 300만원대였는데 ㄷㄷㄷ
저두 그돈이면 헤드폰 끝판왕으로 가겠네요ㅎㅎㅎ
굉장히 엄청나긴 한데 이어폰 한 300 넘는 시점에서는 체감이 잘 안 되네요..ㅋㅋ 뭐 얼마나 천상의 소리가 나길래
개빌자분이 한국분이라 원이랑 착각하신건...
대단한 가격입니다.
무라쿠모2 만든 곳이라
가격이 그다지 놀랍지 않네요. ㅋㅋㅋ
당연히 농담입니다.
풀 쉴딩 무라쿠모2 가격 처음 보고 황당했던...
후후... 이건 뭐
저돈이면 오르페우스를 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