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평판 이어폰으로 가성비 종결.
빠른 종결을 바라는 초보분들,
혹은 이어폰에 투자를 마니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해 줄 만한 IEM을 하나
꼽아 보면 렛슈어의 S12라고 생각합니다.
비단 S12뿐만 아니라 수없이 많은?
14.Xmm 양산형 평판 드라이버가 장착된
IEM들중 자기 취향에 맞는 디자인과 튜닝의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구경이 다른 제품들도 제데로? 평판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비슷할 듯 합니다.
가격도 십만원 이하에서 백만원 이상 까지
다양하게 있기에 주머니 사정에 맞춰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중 S12를 꼽는 이유는
보급형 평판 IEM 1세대라고? 하지만
아직도 상당한 가성비를 자랑함과 동시에
유닛의 사이즈와 형태로 인해
착용감은 여전히 최상위라고 생각이 듭니다.
거의 10만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가끔 세일+쿠폰등을 잘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건메탈 실버 두가지 컬러 선택 옵션과
3.5, 4.4 케이블 선택도 가능합니다.
동봉 악세사리들은 보기에도 좋고 성능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팁,케이블 ,케이스등을
추가적으로 구매하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죠.
저음이 살짝 강조되고 교체식 단자에 딥블루 컬러를
가진 Pro버전도 있고
블랙, 골드, 혹은 한쪽씩 믹스매치도 할 수 있는
한정판 pro?인 Z12 버전도 있죠.
하지만 가격적인 매력이 살짝 떨어집니다.
솔직한 생각으로 이 정도 체급에서
진짜 종결하긴 힘들다고 봅니다만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멈춰도 되는
성능까지는 내준다고 느껴집니다.
거의 모든 14.x양산 평판형 IEM이
기본적인 깡성능은 늘 어느정도 해주는듯 합니다만
튜닝의 영향을 잘 받아서 그런지
튜닝에 따른 호불호가 꽤 심합니다.
막귀인 저만 하더라도 취향에 안맞아서
방출한 제품이 있습니다.
더 발전한 차세대 보급평판형 이어폰들에
크게 기대 했는데
아직은 제데로된 차세대라기보다는
살짝 개량 개선된 수준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찍먹해 보기에도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가격이 올랐거나, 디자인이 착용편의성과는
더 멀어지거나 못생긴 제품들이 많습니다. ㅋㅋ
게다가 모든 면에서 보급형이 아닌데
보급형 드라이버를 달고 나왔다는 제품도 있죠.
가성비면에서(고가제품 몇 빼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튜닝이 된
보급평판형 이어폰을 만난다면
거기서 멈춰도 크게 놓치는게 많지 않을듯 합니다.
언젠가는 가성비뿐 아니라 모든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진짜 종결이 가능한 제데로된
"고급 평판형 이어폰"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디지? 소디지에서 한껀 해줬으면 좋겠네요. ㅎㅎ
댓글 20
댓글 쓰기제대로 된 평판형 이어폰이 별로 없었죠.
물론 보급형이 나오고 가치도 떨어지고
아직도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1차 종결을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건 맞는듯 합니다. ㅎㅎ
시원시원한 느낌입니다.
가성비도 고려하고 곡에 따라 분의기에 따라
크게 뒤쳐지진 않는듯 합니다.
S12 정착 유저로서 핵공감입니다. 당시 공구 때 속는셈 치고 샀다가 현타 씨게 맞고, 폰이랑 BTR7만 남기고 갖고 있던 음향 기기들을 죄다 처분하고 말았죠. 물론 기백에서 몇 백짜리 하이엔드에 비해 개성은 다소 떨어질지언정 펀사운드 기반에 이어팁, 케이블 매칭만 잘 해주면 모든 음역대가 시원하게 터져 나와 가끔 무의식적으로 청음 매장에 이끌려 가도 지름신을 물리쳐 주는 아주 고마운 녀석이죠. 그래서 앗싸리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ㅋㅋㅋ
저도 가끔 프로나 Z12 특가매물이 뜨면
유혹에 빠지기도 합니다. ㅎㅎ
그런데 기백짜리에 몇백짜리 하이엔드의
유혹에 이미 넘어가서... ㅠ.ㅠ
언제 나올런지...
쉘모양이 살짝 걸리지만 편하다는 사람들도
또 있고 ㅎㅎㅎ 2는 너무 딜레이 된 듯 합니다ㅠ.ㅠ
참여할 수 없어서 더 비싸게 사긴 했어도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니 안올라 가시는게 좋습니다.ㅠ.ㅠ
2% 모자라는거 체울려면
지갑이랑 사이가 아주 않 좋아져요.
지금은 다른 중국 평판형 사용중인데 저도 극공감합니다.
대부분 동일 드라이버로 튜닝과 외양이 다른 정도니까 취향에 차이가 조금 날뿐
깡성능이라 불리는 기본 성능은 비슷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