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방해...
어제 가족이 모여 미리 앞당긴 Mother's day식사를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나와 회장님뿐 아니라 누나네 가족 역시 같은 시기에 일이 생겨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고 부모님도 육아에서 해방되셔서 남미로 휴가를 떠나십니다.
(부모님은 두분다 은퇴하셨고 평소에는 누나네 아들/제 조카를 돌봐 주시고 계심.
애하나 키우는데 어른 4명ㅎㅎ)
미국은 어머니의 날 5월 12일과 아버지의 날6월16일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얼마전 한국에 가서 친척들과 친구분들께 수금?하고 오신 부모님께서 환전을 않하셨다며 한국 돈을 주셨습니다.
무려 100만원... 두집을 나눠 주셨는데 아마 저희를 좀 더 주셨을듯 합니다.
아이 떄문에 누나랑 거의 함께 살고 계셔서 매번 우리는 못 챙기신다고 이런떄 좀더 챙기심 ㅎㅎ
평소에 용돈 비슷하게 드리기는 하지만 이번 여행 가시는건 따라 챙겨드리지도 못했는데...
맛있는 것도 사먹고 사고 싶은것도 사라고 하라시는데 데논 구매의 그린라이트가 아니였습니다. ㅜ.ㅜ
회장님이... 또 헤드폰 사고 싶다고 했다 말씀하시면서
헤드폰 구매 금지령이 떨어졌습니다...ㅜ.ㅜ 아버님의 배신?! ㅋㅋㅋ
헤드폰이 왜 더 필요하냐고 하시면서 정 필요하면 지금 아버님께 가 있는 2대를 다시 가져가라고
망. 했. 습, 니, 다. ㅜ.ㅜ
정말 뜻밖의 방해로 인해 데논D7200은 물 건너간 분의기네요.
헤드폰은 사지 말라고 하셨으니 이어폰을 사와야 하나 ㅡ,.ㅡ;;;
댓글 13
댓글 쓰기미국이 더 저렴하거나 거의 차이가 없네요.
차이파이는 어차피 직구하면 똑같고... 크기랑 무게 가져오는 수고까지 하면...
굳이 한국에서 앰프를 구매할 이유가...ㅜ.ㅜ
얼마전 ㅅㅇㄹㅈㄷ에서 모조2 특가 떳을떈 가격이 너무 좋았는데
제가 가 있는동안 다시 특가가 뜬다면... 좋을텐데....
남자는 이럴 때 용기를 내서 말해야 합니다.
나 다시 사고 싶어!!!!!!!!!!!!!!!!!!!!
어떻게든 밀어 붙이는데... 굳이 그럴 정도는 아니라서 ㅎㅎ
전 집사람이 디자인이 이쁘다고 못 팔게 해서 조금 가지고 있다가 눈치 보고 팔았어요. ㅎㅎㅎ
뭐 이미 숨겨 둔 것들이 많아서 ㅡ,.ㅡ;;;
물론 케이블의 차이가 좀 있긴하지만 찐 한정이 더 마음이 가는
UM은 한국에서 사는거 보다 미국이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