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디비에 정전형 헤드폰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군요
예전에도 정전형 헤드폰 유저들은 존재했지만 아래 게시글들을 보니 요즘 만큼 관심도가 증가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전형 헤드폰은 어느 커뮤니티에서도 늘 관심 밖, 혹은 음지의 비주류 제품인 것처럼 느껴졌는데 이번 스탁스의 엔트리 라인업 행보가 유저들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한 모양입니다.
조만간 SRS-X1000 모델 리뷰가 영디비에서도 속속 등장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혹은 이러한 관심을 계기로 구시대 스탁스 헤드폰을 중고로 업어오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출시되는 SRS-X1000 구매는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헤드폰 구입하는데 분수에 맞지 않는 지출을 하기도 했고, 신제품은 진중한 리뷰를 들어봐야만 판단이 되기 때문입니다.(어쩌면 영디비에 올라올 리뷰가 구매결정에 큰 역할을 하게될 것 같습니다.)
대신에...이번에 스탁스 SR-람다 프로를 일본 옥션에서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이미 한 대 가지고 있지만 구 람다 특유의 음색이 꽤나 만족스럽기도 했고, 마침 풀박스에 상태 좋은 매물이 출품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파산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영디비 여러분들도 계획적인 소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29
댓글 쓰기엄청나십니다..ㄷㄷㄷ
축하드립니다.😎👍
람다 오리지널과의 차이만 확인되면 저도 영차!!!!
지름 축하합니다.
중고는 아무나 사서 쓸수 있는게 아닌데다가 전용앰프까지
람다 시리즈 같이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제품들은 출시된지 좀 오래 되었기에
경쟁력이 그다지... 이번 X1은 그래도 접근이 좀 쉬워져서
관심이 증폭되는듯 합니다. 하지만 몇몇 과잉된 광고성 리뷰나 찬양은
걸러 들어야 할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엔트리레벨 정전형이지 절대 플레그쉽급을
씹어 먹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예전 모델들과 조금 다르긴 하다?라는게 들어본 사람들 평가입니다.
정전형에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그냥 무조껀 빠르게 뛰어들기 보다는
어느정도 들어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한국 다녀와서 들어 볼 예정 ㅎㅎㅎ
전용앰프가 항상 따라다녀야되는 압박감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수요가 적은거 같아요.
게다가 최신트렌드인 극저음이 안나오는 녀석이기도하고요.
왜 적게 생산하는지를 생각하게 되는
가격이 비싸다 수요가 적다 적게 생상한다 소량 생산으로 가격이 비싸다 수요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딜레마 ㅎㅎ
최노인님이 정전형 벙개를 종종 열어 주시면 영디비에서 더 정전형이 흥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미국 뉴욕 낫소 카운티에 (롱아일렌드)
모 카메라 전문점에서 진열해놓고 있는걸로 청음이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철수 했을테지만요. 카메라점 자체가 없어진듯 합니다.
솔찍히 별 가루라기보다는 김가루의 추억...ㅜ.ㅜ
참 준비할거리나 가격, 앰프의 필요 번거로움 등등 때문에 섣불리 시작하기는 힘들어보이더라구요
결국은 KOSS에서 만들었다는 정전형까지 알아보기도 했었는데 이게 맞나 싶어서 결국 관두기도...
감동은 DD에 있다지만 궁극은 정전형에 있습니다!
DD의 빡텐션이 아쉬우니 DD와 정전형 각각 중급기 이상 하나씩 갖추는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