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
대체휴무일
부산은 비가 잔뜩 온 후 모처럼 맑은 공기와 화창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마침 우리 애들도 중간고사가 끝난 직후라 다들 집에서 뒹굴뒹굴... 점심이나 다같이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한번씩 가던 밀면집에 왔습니다. 위치를 옮겨서 조금더 매장이 커졌더군요.
비빔밀면
만두
점심만 먹고 집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좋은 날씨라 바닷가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진상에는 그렇게 많이 안잡혔는데 사람이 꽤나 많더군요.
관광지 느낌 물씬 나는 매장들...
바닷가라 바람이 엄청 불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 높이가...ㄷㄷ
해운대의 풍경들
우리 아이들 뒷테만...
곧 모래축제가 있을 예정인지 한참 작업중이더군요.
HAEUNDAE 바닷가라는게 모처럼 실감나는군요.
가족끼리 가벼운 나들이 참 오랜만에 해봅니다. 학원이다 뭐다 해서 이런 시간 나기가 쉽진 않군요.
이제 애들도 크니 부모 따라다니기 싫어합니다. -_-;;
밥이 걸려 있으니 따라 나선 느낌...ㅋㅋ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14
댓글 쓰기서울은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인데, 부산은 햇빛 좋네요!
아드님도 있으셨군요.
따님 한 분인 줄 알았습니다.
능력자이십니다.
밀면 너무 맛있게 생겼습니다.
면 싫어하는 저도 군침이 넘어가네요.
언젠가 다시 부산 오시면 밀면 꼭 드시고 가세요.
아이들은...강아지에서 고양이로 진화하죠.
졸졸 따라다니다가 이젠 불러도 고개만 슥~하고 안 온다는.. ㅜ ㅜ
화목한 가족이시네요.
부산친구에게 털리는 숏츠가 떠오르네요. ㅎㅎ
해운대 풍경 좋네요. 자녀분들이 밥이 걸려 있더라도 같이 다녀주는게 어딘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