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きら城(기라성). 9시리즈 사진
1987(M9) VS 1988(CD999)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음질과 절묘한 밸런스를 챙겼으나 자연스러운 보컬 이미징과 초고역 확장성이 부족한 M9
현재까지도 범접할 수 없은 초고역 확장성이나 상대적으로 나머지 대역이 소외된 CD999
모두 각 회사의 특징이 잘 나타납니다.
오테는 일본 1위답게 완벽한 품질주의(아연합금)에 기반하여 탄탄한 음질을 지향하며.
소니는 세계 표준에 맞춰 DF타겟을 베이스로 소니의 생각을 가미하였습니다.
들어봤을 때 타겟 지향이 아님에도 M9가 999보다 듣기에 무난합니다.
보컬 표현 방식이 아쉽지만 전반적인 톤이 요즘에도 통용될 정도입니다.
CD999는 타겟에 매몰되어 톤 자체가 상당히 밝은 경향이 나타납니다.
(오히려 SR9이 듣기에 무난한 편입니다)
헤드밴드 등 전반적인 헤드폰 설계는 CD999에서 진일보한 면이 나타납니다.
M9는 CD900과 같은 세대인데, 정작 999는 단종이고 900ST는 현행인 점이 아이러니합니다.
80년대 소니의 초고역 확장성은
(그런데 밀폐형에서 딥이 안 나타나는 건 언제봐도 신기하네요)
2010년대 오테 SR9에서 따라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소니의 리니어한 확장성은 없습니다)
그 정도로 CD999가 헤드폰 역사적으로 차지하는 의미가 큽니다.
개인적으로 오테가 헤드폰을 제대로 만들 줄 압니다. 21세기 제품에 가려져서 그렇지..
+ CD999 계보
https://www.0db.co.kr/REVIEW_USER/2713416
댓글 11
댓글 쓰기안심하세요...
둘 다 사람잡는 수준의 입수 난이도입니다;
m9는 패드 월 부분 손상으로 저음과 개방감 면에서 원본과 다를 것 같은데, 언젠가 상태 좋은 것으로 구해보려 합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패드를 팔았다던데 없어서 한다하면 아마 현행기인 SX1 패드를 유용하는거 밖엔 ㅜㅜㅜ
https://www.kleinanzeigen.de/s-anzeige/sony-mdr-cd999-kopfhoerer-der-spitzenklasse-sehr-selten/2629721168-172-2460
사라면 사고!!! ㅋㅋㅋ
신고 감사합니다. ㅋㅋㅋ
80년대 소니 = 인정
잃어버린 sr9를 찾아서....
À la recherche du SR 9 per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