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도 종결했습니다(오~~~이거!)
오~~~이거
해외직구로 더 싸기도한데 아무래도 좀 찜찜해서 국내정발중 가장 저렴한걸로 생각되는 가격으로 질렀네요
벨벳팁구매는 필순거같아서 같이샀습니다
평균 노캔 -31.8db는 못참죠
저렴이들 위주로 무선이어폰 이것저것 써봤는데 결국 음질은 좀 내려놓고
노캔잘되고 통화품질좋고 연결성좋고 착용감편한게 제일 나은거같네요
댓글 39
댓글 쓰기노캔이 중요하면 대안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어댑터가 있다면 오리지널의 자연스러움이 크게 훼손됩니다. 순정상태 추천드려요.
물론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ㅎㅎ
네. 소리가 1보다 형편없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어댑터로 인한 소리 경로 협소화 문제였습니다.
아즈라 쪽도 마찬가지지만 좀 덜하긴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첨언? 하자면
스템을 없애기 위해서 약간 걸치듯이 착용 + 짧고 넓은 직경의 스템(이어팁 일체형)
이게 에어팟2의 설계철학이라 봐요
그 결과로 자연스러운 질감의 소리가 나옵니다.
소리의 자연스러움은 통상
차음, 노이즈캔슬링 등의 노이즈 제어기술과 대비되는 요소인데
이를 양립시킨 애플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에어팟프로2를 기술적-설계상으로는 가장 진일보한 이어폰 중 하나라 간주합니다 ㅎ
마치 이어팟이 처음 나왔을때 기존의 폼팩터가 아닌
외이갑개(concha)에 걸쳐지는 요상한 모양의 오픈형 이어폰이었는데
그걸 계승한 커널형 이어폰이라 볼 수 있겠죠 ㅎ
(그런 측면에서 옛날 애플인이어와 비교됩니다)
밸런스드 유닛 직경 그대로를 살려서
외이도의 2만곡까지 유닛입구를 집어넣은
에티모틱의 설계사상까지 그 맥이 닿아있다고 생각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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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소리의 톤밸런스나 해상도 뭐 그런건
결국 취향문제라 ㅎㅎ
고인물이신(?) 카스타드님께 한번 여쭤보고 싶었어요.
다른 tws 중에 음질이 맘에 드시는 제품이 무엇이 있었나요?
테비도 들어본적이 있는데 엄청 옛날거 아닌가요 ㅎ
한 7-10년 전쯤에 들어본것 같은데 ㅎㅎㅎ
종결은 살아서는 무리ㅋㅋ
제 귀에는 번들팁으로는 고정되는 위치가 충분히 깊지 않아서 운동할 때는 어댑터를 써야 하는데
온갖 제품들 다 써본 결과 스핀핏에 동봉된 어댑터가 가장 품질이 좋고 단차없이 체결되는 편이었습니다.
(이것도 신형 구형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신형이 좋아요)
각자의 종결기를 수집해서 종결 컨테스트를 한번 열어보고 싶습니다.
현재의 종결에 축하합니다.
유선 이어폰:er4sr er4xr m7 수월우 s8
무선 이어폰:아마도 에어팟프로2/버즈 fe
유선 헤드폰:고막님 개인제작/hd600/hd650
무선 헤드폰:모멘텀4
라는 느낌이긴한데 ㅋㅋㅋ 유선이어폰쪽은 종결이 쉽지않네요
저도 에어팟2 쓰고 싶습니다 ㅠㅠ
지름 축하드립니다 ㅎ
역시 애플에는 애플이 종결이죠. 지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