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인클라인 벤치프레스를 메인운동으로 하고있습니다.

팔꿈치때문에 숄더 프레스류를 굉장히 오래 못 했더니 어깨와 윗가슴이 너무 약해져 있어서 인클라인 벤치를 메인으로 잡고 열심히 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120킬로 넘는 무게로도 본셋을 진행했었는데 지금은 90킬로도 호달달 하는 걸 보니 많이 약해지긴 했나봅니다.

벤치프레스 예전 기록을 복구해보려고 노력을 그동안 많이 하긴 했는데 어깨, 윗가슴, 삼두가 못 따라오는 상황에서 평벤치만 들입다 밀다보니 한계가 여실하네요. 그렇다고 숄프는 여전히 안 되고.. 그래서 인클벤치라도 비중을 확 늘리기로 했습니다.

슬프네요.. 오버헤드프레스 진짜 기분 짜릿짜릿해서 좋아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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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유산소는 천국의 계단이 최고네요.